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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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 "표적에서 말씀으로"(요4:43~54)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사마리아에서 이틀을 머무셨습니다. 이것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의 신앙과 삶이 옳아서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신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변화되어 천국을 소유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유대인들의 손에 죽을 뻔한 여자에게도 다가가셨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삶을 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동족 이스라엘사람들로부터 매국노이자 죄인으로 불렸던 세리장 삭개오의 집에서도 묵으셨습니다. 삭개오 역시 예수님을 만나고 삶이 변하였습니다.

동성애자들, 행실이 비윤리적인 자들을 정죄부터 하고 칼을 들어 치려해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만나 식사도 함께 하고 그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야합니다. 그들이 잘 하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의 영혼을 사랑해야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생명을 어떻게든 전해야할 대상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방법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에서 갈릴리 가나로 오셨을 때 가버나움에서 헤롯 왕의 한 신하가 찾아왔습니다.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 깊은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가 아들의 병을 고쳐달라고 하자 예수님은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저히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의 굳은 마음을 지적하셨습니다. 죽어가는 아들의 아버지도 듣고 있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너무하시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재차 부탁을 드립니다. 예수님은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저 믿고 갔습니다. 정말 순전한 믿음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는 자기를 만나러온 종들을 만나 아들의 병이 깨끗이 나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낫기 시작한 때를 묻자 예수님께서 아들이 살아 있다고 말씀하신 그 시각이었습니다. 그와 온 집안이 다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편견과 선입견으로 다른 사람을 정죄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나만 옳고 의롭다하는 바리새인과 같은 자가 되지 않도록 늘 겸손히 자신을 살펴야하겠습니다. 잘못이 발견되면 예수님처럼 그들의 눈높이에서 소통을 거쳐 사랑으로 바로 잡아주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표적을 구하는 신앙에서 말씀을 붙잡는 신앙의 성숙이 있어야하겠습니다. 물론 표적은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많은 표적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나의 눈길이 표적에만 머문다면 다시 곤두박칠 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말씀 위에 굳게 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표적에서 말씀으로"(요4:43~54)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01-14 10:12
조회
17
전체 1

  • 2022-01-14 11:03

    예수님 당시 갈릴리 / 사마리아 / 유다 주민들이 믿는
    하나님의 이미지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그나마 성전이 있었던 유다, 예루살렘의 학자들은
    성경을 연구했으니 조금 나았겠지만
    400년 동안 선지자가 없었고, 구전으로 하나님에대해 들었던
    이스라엘 평민들이 그리는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는 전설이나 신화 속에 나오는
    어떤 신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런 상황에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등장은
    말로만 듣고, 마음 속에 그리던 엘리야, 엘리사 선지자의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와
    관원의 Reaction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의 믿음은
    무엇을 믿지 못하고, 무엇을 믿었다는 것일까요?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과 연결해 봅니다.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예수님은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찾는이에게 상주시는 분임을 증명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신 하나님 자신이셨는데,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있는 모습에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오늘 Christian이라고 말하며 살고 있는 저의 믿음을 보시고 답답해 하실 예수님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점검해 봅니다.
    "그가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이에게 상주시는 분" 임을 믿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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