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7장 1~25절 - 모든 상황속에서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지하십시오.

타산지석이라는 말은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본이 되지 않은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지식과 인격을 수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타산지석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1절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의 아하스 왕 때에 아람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 왕 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

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아하스 통치때 아람과 북이스라엘 연합국이 유다를 침공합니다.

당시 최강대국이었던 앗수르는 주변나라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여 앗수르의 속국으로 만들어 가자, 이때 소국들이 단합하여 앗수르에 대항하

였는데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동맹도 이러한 동맹중의 하나였습니다.

이들은 인접국인 유다에게도 반 앗수르 동맹에 가입할 것을 강요했으나 유다왕 아하스가 이를 거부합니다.

그러자 이들은 먼저 유다를 침공하게 된 것입니다.


이 침공앞에서 아하스의 상태가 어떠합니까?  

2절에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다고 말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보내 아들 스알야숩과 함께 가서 아하스를 만나게 됩니다.

왜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아들 스알야숩과 함께 아하스를 만나라고 하셨을까요?

스알야숩은 남은 자가 돌아올 것이다라는 뜻인데 이것은 심판과 구원을 동시에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아하스 앞에 심판과 구원이 동시에 놓여있다는 것입니다. 


이사야가 아하스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4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또 7절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7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아하스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람이 아니라, 나라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기대하신 것이지요.

9절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을 신뢰할 것인가? 아니면 앗수르를 신뢰할 것인가?

이것은 이사야서의 핵심 주제이면서 또한 이것은 시대를 관통하여 신앙공동체가 직면하는 현실지요.

우리도 끊임없이 이 문제에 직면하지요.


하나님의 기대는 무엇일까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선택하기를 바라시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아하스에게 징조를 구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아하스는 징조를 구하지 않겠다고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겉으로 보면 믿음의 좋고 겸손한 것 같지만 실상은 겸손이 아니라 불신이지요.

그가 징조를 구하지 않은 것은 이미 그의 마음이 앗수르와 동맹을 맺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친히 주실 징조에 대해 말씀합니다.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이지요.

하나님께서 이 징조를 주신 이유는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앗수르가 아니라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라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아하스에게 이렇게 묻고 있는 거이지요.

처녀가 아이를 가질 수 있겠느냐. 하지만 그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이다.

너는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을 것인가?아니면 여전히 앗수르를 의지하고 믿을 것인가?

안타까운 것은, 아무리 하나님게서 말씀하시는데도 그의 마음을 바꾸지 않고, 돌이키지 않지요.

이것이 인간의 악함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18절 이하에서 그날에는....그날에는...이라고 말하면서 그날에 일어날 철저한 심판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그럼 앗수르를 선택한 유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물론 그 당시. 일시적으로는 앗수르의 도움으로 북이스라엘과 아람동맹군을 물리칩니다.

하지만 우리는 왕하16장 과 이사야 36장을 통해 유다가 다시 앗수르의 침공을 받게 됨을 알게 됩니다.

성전과 왕궁 창고에 있는 금과 은을 다 꺼내서 앗수르 왕에게 조공으로 바쳐도, 제사장 우리야를 보내어 다메섹에 있는 이방 제단을 보고 유다

에도 그것과 같은 제단을 만들어도 앗수르가 유다의 영원한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이지요. 

앗수르는 히스기야 때에 다시 남 유다를 침공하는데,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통해 그 어려움을 극복하게 됩니다.


오늘 이러한 역사적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타산지석의 교훈을 무엇입니까?

첫째, 환란의 때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의 문제이지요.

임마누엘 하나님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바라십니다.


둘째, 환란의 때에 마음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하스와 이스라엘 백성이 결국 급하게 사람을 의지한 것은 그들의 마음이 흔드렸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흔들리고 급해지기 시작하면 우리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요?

바로 거기에서 함께 하고 계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겁니다.

환란의 때에 우리의 시선이 환경이 아니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그래서 마음이 요동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상황속에서 임마누엘 하나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장수현
작성일
2026-07-2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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