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창세기 47:13~26절 - 세상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
오늘 본문 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13 기근이 더욱 심하여 사방에 먹을 것이 없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이 기근으로 황폐하니"
아마 이때는 기근이 시작된지 3~5년 정도 지난 시점으로 이제 땅조차도 기근으로 황폐해저 사방에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이제 애굽과 가나안 땅에 돈도 다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와서 이제 돈도 없다고 말하면서 먹을거리를 주라고 요청하지요.
아마도 그냥 주기를 기대했을겁니다.
하지만 그때 요셉은 가축과 양식을 바꾸라고 하지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당장 양식이 없으면 죽을 수 밖에 없기에사람들은 가축을 끌고 와서 양식을 바꾸어갑니다.
하지만 이것도 오래가지 못하지요
1년정도 지나니까 더 이상 내어 놓을 가축도 없어지지요.
이제 남은 것이라고는 몸과 토지뿐이었습니다.
19절을 보면, 이제 그들이 먼저 자신들의 몸과 토지를 먹을 것을 주고 사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요셉이 그들과 애굽의 모든 토지를 삽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성읍으로 옮기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23 요셉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늘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토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24 추수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서 토지의 종자로도 삼고 너희의 양식으로도 삼고 너희 가족과 어린 아이의
양식으로도 삼으라"
모든 백성에게 토지와 종자를 나누어주되 그곳에서 난 식량의 20%를 상납하게 합니다.
이것이 요셉이 새롭게 새운 토지법이 됩니다.
오늘 본문의 요셉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상반된 두가지 생각이 함게 들지요.
한편으론 기근 중에 사람들의 목숨을 지켜주는 보호자처럼 보이지만, 또 한편으론 남들이 당하는 기근이라는 어려운 처지를 이용해 그들이
가진 것을 빼앗고 사람들마처 종으로 삼는 몰인정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기준으로 그때를 판단해서는 안되지요.
그때는 생명이 위협받는 시기였고, 그들은 이제 이렇게 고백하지요.
25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이렇게 보면 요셉이 무조건 그들의 것을 빼앗고 그들을 종으로 삼으려 한다기보다는 모두에게 살길을 제시해 준 것이지요.
요셉은 애굽 총리로 그곳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지혜롭게 국정을 운영함을 통해 애굽은 흉년의 시기를 잘 넘길뿐 아니라 온 땅을 다스리는 대제국이 됩니다.
하지만 요셉이 양식을 내어주면서 백성들이 가진 것들을 내어놓게 한 것은 그들을 억압하고 수탈하여 자기 배만 채우기 위함이 아니었지요.
아직도 더 남은 흉년의 때를 모두가 함께 잘 넘어가기 위함이었습니다.
모든 생명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 것이지요.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익을 얻는 것과, 그럼에도 혼자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면서 이 두가지를 균형있게
이루어가고 있는 요셉에게 우리는 오늘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하나더 있습니다.
그것은 요셉이 궁극적으로 이땅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자녀들에게 자신의 헤골을 옮겨 약속의 땅에 묻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을 보면 그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하나님게서 우리를 세우신 자리가 있지요.
그 자리에 주어진 세상질서가 있습니다.
그 질서 안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최선의 결과를 얻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함께 하는 이웃들과 생명들과 함께 은혜를 누릴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힘써 이땅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은 이땅이 아님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땅을 나그네로 살아갈뿐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은 하늘에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이웃사랑과 하나님 사랑하는 모습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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