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사사기 10장 1~18절,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성숙한 자녀되게 하소서.

혼란스러운 아비멜렉의 시대가 끝이 났지만 그 후휴증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후에 3명의 선지자가 나오는데, 돌라, 야일, 입다입니다.

이들은 모두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데 한편으론 긍정적으로, 한편으론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늘 양면성이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스라엘의 상황은 갈수록 더 나빠집니다.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무려 7종류의 신들이 나오는데, 가나안 신들뿐 아니라 주변 나라의 신들이름까지 등장합니다 

7은 완전수로 당시 이스라엘이 얼마나 이방신들을 의지하고 섬겼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정작 그들을 구원하신 여호와는 버리게 되지요.


그 결과 이들은 이전보다 더욱 비참해진 모습을 성경은 말합니다.

이제 이들은 한 민족이 아닌 두 민족의 압제 아래에서 신음하게 됩니다. 

그래서 9절 마지막에는 이렇게 말하지요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결국 이들은 18년이나 버티다 그제서야 하나님께 이렇게 부르짖습니다. 

"10절-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진짜 회개였을까요?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다시 타락하는 모습을 보면, 이 회개는 단지 고통속에서 어쩔 수 없어 부르지는 신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단단히 삐지셔서 다시는 구원하지 않겠다는 말씀이지요.

하나님의 진심이었을까요?

정말 말 안듣는 자녀들에게 부모도 때때로 감정을 쏟아낼 수는 있지만 진짜 마음은 바른 길을 걷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요

하나님도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그제서야 이스라엘은 이렇게 반응합니다.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아마 이것도 진심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단지 지금 당장 힘들고 괴로우니까 어쩔 수 없는 반응이었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도 이런 그들의 마음과 태도를 너무나 잘 아셨을 것입니다.

그런데...그런데도...이들의 이런 태도에 하나님의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 마음이 16절에서 이렇게 표현됩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하나님은 왜 근심하셨을까요?

또 돌아설 것을 알지만, 그렇게 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는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지요.

결국 하나님은 다시 사사를 보내어 그들을 구원해내십니다.

미워도 다시한번이지요..

오늘 사사기 10장은 계쏙해서 타락해 가는 이스라엘의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하나님의 마음이 잘 나옵니다. 

때로는 삐진척도 하지만 다시 돌이키기만 하면 또 속아주고, 용서해주는 그 하나님의 그 마음이 다시 돌이키고, 바르게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

길 소망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자가 아니라 기쁘게 하는 그런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작성자
장수현
작성일
2026-09-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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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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