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느헤미야 6:15~7:4절 - 하나님이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느헤미야 6:15~7:4절
하나님이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예루살렘에 도착한 느헤미야는 곧바로 예루살렘을 돌아본후 가장 먼저 성벽 재건을 위해 노력하지요,.
이때 외부와 내부의 어려움이 있었지요.
이처럼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함께 더욱 헌신하면서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내지요
그리고 마침내 15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대적들의 위협, 그리고 내부적인 문제들 속에서 52일만에 성벽 역사가 이루어진 것은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안될 것 같은 일이었는데, 어떻게 이 일이 이루어진 걸까요?
분명히 느헤미야의 기도, 백성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와 돌볼심이 있었지요.
그래서 16절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
을 앎이니라"
성벽건설 자체가 하나님께서 유다를 돌보시고, 주위 이방사람들을 낙담시키는 증거가 된 것이지요.
이땅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간절하게 소망하는 것들이 있지요.
우리의 소망일 수도 있고, 하나님게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듯합니다.
방해와 여러 가지 어려움이 함께 합니다.
그것들이 우리를 힘들게 할때가 많습니다.
오늘 느헤미야와 백성들을 보면서 어려움 앞에서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해짐으로 그 모든 것들이 마침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 소망으로 어려움속에서도 다시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들을 충실하게 감당해 가시길 바랍니다.
17~19절에서 도비야의 이야기가 다시 나옵니다.
그는 암몬사람으로 암몬지역의 고위관료였을겁니다.
그의 이름의 뜻이 ‘여호와는 선하시다’는 뜻인 것을 보면 아마 유다 귀족가문과 관련이 있는 ‘혼혈/귀화 가정 출신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혈통은 암몬이지만 문화, 언어, 종교적으로 유다와 가까운 사람이었지요.
그는 산발랏과 함께 어떻게든 성전건축을 방해하려 했지만 모든 방법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더 깊숙이 유대 내부에 침투하게 됩니다.
"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그는 유다사람들과 혼인관계를 맺음으로 은밀하게 활동하면서 때를 기다린 것이지요.
왜 성경은 성벽공사가 끝난뒤에 갑자기 도비야를 언급할까요?
악이 얼마나 교활한지, 또 한편으론 유다 사람들이 얼마나영적으로 무뎌졌는지를 우리는 보게 됩니다.
성벽공사는 끝났지만 이러한 내부 개혁까지 완성해야 진정한 영적 공동체가 완성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7장을 보면 1절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성벽이 건축되고 가장 먼저 문짝을 달고 문지기를 세우는데이는 더 이상 적들이 성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여기서 적들이란 실질적인 외부적들을 말하면서, 동시에 영적으로 우리를 공격하려는 적들을 말합니다.
이들로부터 공동체를 지켜나간 것이지요.
그런다음 느헤미야는 2절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느헤미야는 하나니와 하나냐를 함게 세워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합니다.
이들을 통해 유다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가길 원하신 것이지요.
하나니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느헤미야는 그를 내 아우라고 말하는데 특히 1:2~3절을 보면 그는 예루살렘의 비참한 상황을 바사땅에 있던 느헤미야에게 알려줍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한 것이 아니라 나라와 백성들의 아픔과 고통을 전한 것이지요.
그만큼 그는 공동체와 아픔을 생각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런 하나니와 함께 하나냐를 세우는데. 그는 충성스러운 사람,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중에서 뛰어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아마도 그는 훌륭한 하나니의 동역자, 영적 동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느헤미야가 가장 신뢰할만한 사람이었고, 더 나아가 자신을 대신할만한 사람으로 여기고 그들에게 이후에 일을 부탁한 것이지요.
예수님게서 승천하시면서자신이 해오던 일을 제자들에게 당부합니다.
그리고 그 제자의 반열에 우리가 있습니다.
가장 믿을만한 사람, 주님을 대신한 말한 사람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이땅에서 주님이 해오던 일을 잘 이어받고 이 땅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길 원하십니다.
비록 이땅을 살아갈 때, 이땅가운데 그 사명을 이루어갈 때시시때때로 어려움도 많겠지만 우리 삶가운데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알기에 믿음으
로 이 걸음을 걸어갑니다.
따라해볼까요?
나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가장 믿을만한 사람입니다.
그 마음으로 오늘도 우리가 속한 곳과 생명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주님을 의지하면서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항상 함께 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일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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