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12:1~6절 -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고, 선포하십시오.

1~12장은 여호와를 배반한 유다를 향한 심판과 회복을 말합니다.

계속해서 심판과 회복이 반복되다가 오늘 본문 12장은 그 회복에 대한 감사찬송이 기록됩니다.

그러니까 12장은 심판과 회복의 거대한 예언의 대미를 장식하는 감사시가 됩니다.


12장의 특징은 그날에입니다.

1절에서 그날에...라고 말하고 4절에서도 그날에..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그날에는 단순히 미래의 어떤 하루를 지칭하기보다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구원의 때를 말합니다. 


먼저 1절에서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

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였사오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에게 노하셨을까요? 

바로 우리의 죄악 때문이지요.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죄는 교만, 불의, 정의롭지 못함, 우상숭배등이지요.


그런데,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서고, 주께서 나를 안위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은 어떻게 이렇게 변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기대대로 회개하고 돌아왔을까요?

아닙니다. 

진노에서 구원으로의 전환은 이스라엘의 회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서 시작됩니다.

이사야서를 잘 보면, 이스라엘이 돌이켰다는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이키시지요.

비록 심판하시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긍휼함으로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다시 그들을 돌이키고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진노에서 돌이키신 것이 진노의 취소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진노와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회개하지 않았는데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에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지요.

그러니까 은혜라는 것은 그냥 공짜로 주어졌다는 것을 넘어 대신 감당해 주신 것이지요.

그 은혜속엔 대리, 희생과 사랑이라는 개념들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것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되겠지요.


그렇다면 그 은혜에 대한 합당한 반응은 무엇일까요?

첫째, 감사해야 하지요.

1절 마지막에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기에내가 죽께 감사하겠다고 고백하지요.

안위하심이란 나와 늘 함께하심으로 함께 즐거워하시고, 함께 아파하시면서 나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구원이라는 것은 한순간에 구원하는 것을 넘어영원히 함께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것이지요.


둘째는 나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고 안위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지요.

찬양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높이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이렇게 모든 것을 감사하고, 찬양할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3절에서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백성들이 그 구원을 계속해서 누리며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이것은 마침내 이루어질 구원뿐 아니라 삶속에서 시시때때로 경험되는 구원을 말합니다.

그래서 구원의 우물들이 되는 것이지요.

기쁨으로 그 물을 마실뿐 아니라그 물로 인해 기뻐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찬양은 자연스럽게 세상을 향해 선포로 연결되지요.

그래서 4절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우리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안위하심을 경험하는 것은 나만의 것이 아닙니다.  

온땅이 회복해야 할 것이고 다시 누려야 할 것이지요

그래서 선지자는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선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라고 말합니다.

선교란 나의 생명을 구원한 하나님, 나를 회복시킨 하나님을 세상을 향해 찬양하면서 다른 사람도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생명과 모든 땅가운데 여호와의 이름이, 여호와의 영광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또 5,6절은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행하신 아름다운 일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그것은 말슴드린대로 구원하심과 안위하심이지요.

우리는 그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고소리 높여 불러야 합니다. 

여기서 찬송한다는 것, 소리 높여 부르는 것은 단지 노래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자랑하므로 그리고 예배하는 행위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안위하심을 만국가운데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은 두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은 예배와 선교입니다.

그리고 이두가지는 항상 연결되지요.

성도가, 교회가 온전히 주님을 예배하고 섬길 때 세상사람들은 그 모습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구원받으셨습니까? 

그것을 아는 것으로만 끝나지 말고, 오늘의 삶가운데 그 하나님을 감사하며 찬양하며 예배하고, 그 하나님을 세상을 향해 선포하십시오

2절을 다시한번 읽어볼까요?

"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이 고백과 찬양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예배가되고 세상을 향한 우리의 선포가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게 하나님으 예배하고, 세상을 향해 선포하며 오늘도 당당하게 살아가시는 귀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장수현
작성일
2026-07-31 06:23
조회
15
전체 1,83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성경이 말하는 나(6월 2일 주일 설교중에서..)
장수현 | 2024.06.02 | 추천 1 | 조회 26923
장수현 2024-06-02 1 26923
1789
고린도 전서 1:1~9절 - 고린도전서를 시작하는 바울의 3가지 시선
장수현 | 2026.06.01 | 추천 0 | 조회 545
장수현 2026-06-01 0 545
1788
창세기 49:16~28절 - 축복과 경고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장수현 | 2026.05.29 | 추천 0 | 조회 826
장수현 2026-05-29 0 826
1787
창세기 49:1-15 - 야곱의 축복
주기철 | 2026.05.28 | 추천 0 | 조회 573
주기철 2026-05-28 0 573
1786
창세기 48:8~22절 - 하늘의 축복을 영적 유산으로 남겨주십시오.
장수현 | 2026.05.27 | 추천 0 | 조회 594
장수현 2026-05-27 0 594
1785
창세기 47:27~48:7 -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주기철 | 2026.05.26 | 추천 0 | 조회 649
주기철 2026-05-26 0 649
1784
창세기 47:13~26절 - 세상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
장수현 | 2026.05.25 | 추천 0 | 조회 530
장수현 2026-05-25 0 530
온라인 헌금 계좌 안내
농협 100054-55-001851
(예금주 길가에교회)

*계좌이체시 헌금을 구분해주시고 주민번호 뒷자리를 써 주세요.

(예: 십일조헌금: 십+
    주민번호 뒷자리
    주일헌금: 주+
    주민번호 뒷자리
    감사헌금: 감+
    주민번호 뒷자리
    선교헌금: 선+
    주민번호 뒷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