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46편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편 146:1~10절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오늘 시편146편은 우리에게 한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그것은 "당신은 지금 무엇을 의지하며 살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왔고, 살아가고 계십니까?
시인은 1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할렐루아,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할렐루야의 뜻이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이니까 여호와를 찬양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말이지요.
시인은 이 고백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선포하고 있지요.
이 세상의 삶은 끊임없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리게 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이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동안 피할 수 없을겁니다.
이 세상의 삶 자체가 치열한 영적 싸움인지도 모릅니다.
그때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자신을 향한 선포입니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낙심하느냐 너는 너의 하나님을 바라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그렇게 외치면서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찬양이란 세상을 향한 선포이전에 우리 자신을 향한 선포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찬양한다는 것은 단지 노래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결단임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시인은 1절에 대한 응답으로 2절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시인이 찬양은 특정한 때에 국한되지 않지요.
형편이 좋을때만이 아니라, 문제가 해결되었을때 만이 아니라 살아가는 모든 삶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겠다는 결단이고 고백이지요.
이것이 우리 남겨진 삶의 고백이면 어떨까요?
그런데 찬양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누구를 찬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시인은 찬양의 대상을 분명히 합니다.
3절에서 귀인들이나 어떤 인생들도 찬양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똑같은 피조물이기 때문이지요.
그들은 피조물중에서 조금 더 나은 존재는 될수 있겠지요.
하지만 모든 피조물은 한계를 가지고 있지요.
단지 이땅에서만 살아갈뿐이고 결코 다른 누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5절에서는 우리의 찬양의 대상, 우리가 의지할 대상은 분명하게 야곱의 하나님이심을 말합니다
야곱은 속이고 도망치고 두려워하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께선 끝까지 그와 함께 하시면서 그를 지키시고 보호하셨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오늘 시인은 6절이하에서 그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합니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만물을 지으신 분이시고,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고,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는 먹을
것을 주시고, 갇힌자에게는 자유를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맹인들의 눈을 여시고,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의인들을 사랑하시고 나그네를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
시지요.
하나님께서 이땅과 우리를 창조하실 뿐 아니라 다스리시고 통치하신다는 것이고 회복시키시고 보존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만드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면서 우리를 다스리시고, 우리를 돌보시면서 지키신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시인은 마지막 10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10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이런 하나님을 성경은 임마누엘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게 하신다는 고백입니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5절의 고백처럼 오늘도 하나님의 우리의 도움으로 삼고,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을 두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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