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복음 11:1~16절 - 하나님의 때를 알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소서.


요한복음 11:1~16절 
하나님의 때를 알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소서.



나사로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비보가 전해옵니다.

나사로는 예수님께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았던 마리아와 그 언니 마르다의 오라버니였습니다.

그녀들은 오라버니 나사로가 병이들자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지요.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5절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자매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린 분은 예수님이었습니다.

자신들과 오라버니를 특별하게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마도 예수라면 이 소식을 듣고 곧바로 달려와서 오빠를 고쳐줄거라 생각했을겁니다.

다행히 예수님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계셨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던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셨을까요?

예수님은 그 소식을 듣고도 이틀이나 더 머뭇거리지요.

특별히 중요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8절을 보니까 여전히 유대인들의 위협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이틀이나 기다렸을까요?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이지요.

그런데 이 말씀을 마치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일부러 나사로가 죽기를 기다렸다가 그를 살렸다고 보아서는 안되지요.

중요한 것은 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 것이지요.

아무리 마리아의 요청이 급박해도 예수님은 철저히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움직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이것이 예수님이 믿음의 사람들의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다시 깨어난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것이 이땅이냐 아니면 하나님 나라이냐에 따라 우리에게는 큰 차이가 있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동일한 것이지요.

어쩌면 삶과 죽음자체가 하나님편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인지도 모르빈다.


그때 제자들은 잠들었으면 나을거라고 말합니다(12절).  

제자들이 무지해서 예수님께서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을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으로 생각한 것이지요.

그러자 예수님은 다시 그들에게 나사로가 죽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다 나사로의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제자들에게도 유익이 된다는 말이지요.

이를 통하여 제자들이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도마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알게되는 것은 우리의 무지입니다.

우리는 아직도 많은 것을 알지 못하면서도 우리의 생각으로 판단할 뿐이지요.

무엇보다 삶과 죽음의 문제도 그렇지요.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무지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 생각처럼 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나의 때에 맞추

려 하지 말고 내가 하나님의 때를 알고 맞출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게서 이땅에서 철저히 그렇게 사셨습니다.


우리의 삶의 목표와 방향도 하나님의 영광이 되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나와 함께 가자.’ 고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어차피 주님과 함께 하기로 한 것 끝까지 함께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천국에 가면 되지요.

그 믿음으로 오늘도 주님과 함께 믿음의 걸음을 걷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귀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장수현
작성일
2026-03-0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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