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창 38:1-30 - 흠 많고 얼룩진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창세기 (창 38:1-30절 )
흠 많고 얼룩진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오늘 창세기 38장의 유다 이야기는 요셉의 이야기 사이에 갑자기 등장합니다.

동생을 팔아넘겼던 조연 '유다'는 이 이야기를 기점으로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잇는 주연이 되었습니다.


1. 완벽한 의인이 아닌 '회개하는 죄인'을 쓰십니다

하나님은 요셉처럼 처음부터 흠 없는 사람만 사용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유다처럼 실수투성이고 이기적인 사람일지라도, 자신의 죄를 직면하고 돌이키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가십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소망이 되는 '복음'입니다.

2. "그는 나보다 옳도다" : 정직한 직면과 책임

유다는 자신의 잘못으로 며느리 다말이 위기에 처했을 때, 체면을 차리거나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덮지 않았습니다. 증거물 앞에서 "그는 나보다 옳도다"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불의를 인정했습니다.
이 정직한 인정과 책임지는 태도가 그를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켰습니다.

3. 유다형 인간 : 날마다 성숙해가는 과정

이러한 유다의 태도는, 유다를 이끌어갑니다.
유다는 훗날 이집트에서 막내 베냐민을 위해 대신 종이 되겠노라 결단하며 형제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신앙은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이루어져 가는 과정입니다.
진정한 복음을 만난 사람은 날마다 어제보다 더 성숙한 인격으로 세워져 갑니다.

빛이신 하나님의 드러내심은
우리를 향한 단순한 책망과 꾸중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길로 우리에게 함께가자 말씀하시는,
내일보다 더 나은 존재로 우리를 부르시는 사랑의 음성입니다.

작성자
오현준
작성일
2026-05-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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