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창세기 19장 12-23절 -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

창세기(창 19:12~23절)_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묵상하며, 겉으로는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처럼 비옥해 보였으나 영적으로는 극도로 타락한 땅이었음을 확인합니다.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를 통해 그 땅에는 의인 10명은커녕 단 한 명의 의인도 없었음이 드러나고, 하나님은 결국 심판을 내리십니다. 그러나 이 심판의 장면 속에서도 우리는 단순한 진노가 아닌, 하나님의 깊은 뜻을 함께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심판 가운데서도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그 이전에 긍휼과 자비로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멸망받을 진노의 그릇조차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신다고 증언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악과 불의를 보며 공의를 구하지만, 정작 하나님 앞에 서는 우리는 공의가 아니라 긍휼을 구해야 할 존재임을 말씀은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 오래 참으시는 사랑은 롯과 그의 가족을 향합니다. 의인이 없는 땅이었음에도 하나님은 두 천사를 보내 롯의 가족을 구원하십니다. 그러나 롯의 사위들은 심판의 경고를 농담으로 여기며 이를 거부하고, 결국 멸망에 이릅니다. 영적 타락과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가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이 장면은 드러냅니다.
롯 자신 역시 즉각 순종하지 못하고 지체합니다. 소돔 땅에 대한 미련, 욕망과 축적된 기반에 대한 집착이 그를 붙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비로 그들의 손을 붙잡아 성 밖으로 인도하시지만, 롯은 끝까지 타협을 시도합니다. 우리는 이 롯의 모습에서 온전하지 못한 순종, 반쪽짜리 신앙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오늘 말씀을 거울 삼아, 타협이 아닌 전적인 순종으로 나아가기를 결단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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