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6장 1~7절 -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이고 힘입니다.
이사야는 특별한 환상을 보게 됩니다 .
이사야가 환상을 경험한 장소는 성전이고 이사야가 본것도 하늘의 성전이었습니다.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고 외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여호와의 영광이 온 땅과 성전에 충만합니다.(1~4절)
그렇다면 이사야는 당시 성전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6절을 보니 스랍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핀 숯을 가지고 이사야에게 날라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단에서 핀 숯이란 제사를 드린 직후의 시간을 말합니다.
제사장은 성전에서 정기적으로 아침과 저녁 번제를 드린 후 그 제물을 태운 숯을 향로에 담아 성소 안으로 가져가서 향을 피웁니다.
그리고 이 향을 피우는 시간은 바로 기도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사야가 환상 중에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된 것도 바로 기도의 시간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때 이사야는 무엇을 기도하고 있었을까요?
6장은 앞의 5장과 밀접하게 관련되는데 5장에서는 6가지의 화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어떻게 심판하실 건지에 대해 말하지요.
이 때문에 이사야는 근심이 가득했을겁니다.
오늘 1절을 보니까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그때는 주전 740년인데, 그때 앗수르 디글랏-빌레셀 3세가 지중해 연안의 대부분의 나라를 점령합니다.
하지만 웃시야는 이런 앗수르 정복전쟁에서 유다왕국을 든든지 지켜낸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웃시야가 죽어버리고 다시 앗수르의 위협이 시작되지요.
이사야는 성전에서 풍전등화와 같은 나라의 장래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바로 이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환상을 보여 주신 것이지요
신앙의 개인주의가 현재 한국교회에 가득합니다.
신앙의 선배들, 믿음의 선진들은 개인적인 안위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했으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 한몸을 드릴 수 잇었습니다.
민족의 아픔과 고통을 어떻게든 감당하려고 기도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 이사야는 5절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이사야는 하나님의 거룩한 모습을 본 순간 자신이 부정함을 발견하게되고 자신이 심판받아야 하는 자임을 깨닫게 되지요.
특별히 이사야가 자신이 입술이 부정하다고 말하는데 선지자로서 자격 없음과 감히 하나님에게 기도할 수 없는 자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따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기도가 특권이지요.
이 특권을 잃어버린 것이 얼마나 큰 화이고 망하게 되는 것임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께 사정을 아뢰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지요.
왜냐하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지극히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원하는 것도 거룩함입니다.
그때 우리는 다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거룩해질 수 있을까요?
6,7절을 보면, 스랍중 하나가 제단에서 집은 핀 숯을 이사야에 입술에 대면서 악을 제하고 죄를 사하게 되지요.
다시 말하면 거룩함은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것이지요
그 은혜의 결정체가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인것이지요.
그리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거룩해진 것은 그것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오늘 이사야를 보면, 거룩해짐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사명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8절에서 하나님께서 한탄하시는 것을 이사야가 듣지요.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강요하지 않고 보낼 자를 찾으시며 한탄하시지요.
그 소리를 들은 이사야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는 자신을 드리고 헌신함을 통해 답답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고 싶었떤 것입니다.
이 마음이 우리에게도 있기를 원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때 이사야에게 사명을 줍니다.
그 사명이 결코 쉽지는 않지요.
9,10절의 말씀은 이사야가 상대해야하는 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말해줍니다.
더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진 자들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거절한 것처럼 선지자도 거절을 감수해야 하지요.
이사야가 선포하면 선포할수록 이스라엘은 완고한 길로 더욱 깊이 걸어갈 것입니다.
그때 이사야가 묻습니다.
“어느때까지입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심판을 겪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11,12절)
하지만 그 중에서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
남은 자마저 또다시 시련을 겪게 되지만 그루터기는 남아 있지요.
겉으로는 죽은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그루터기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납니다.
마지막 희망이 거기에서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그 거룩한 씨는 무엇을 말할까요?
"거룩한 씨"는 일차적으로는 심판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남은 자들의 믿음의 후손들이지만 궁극적으로 메시야 예수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땅의 그루터기가 되어 새롭게 시작하실 것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의 모든 삶에 적용되길 원합니다.
모든상황속에서도 거룩한 씨앗 그루터기가 남아 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정결케 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핵심도 절망에서 다시 회복이 시작되는 것도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든 상황속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새로운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힘이고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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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나(6월 2일 주일 설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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