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5장 1~17절 - 하나님을 대신하는 자들로 살아가십시오.

여러분들은 누군가에게 기대와 소망을 가져본 적이 있으신지요?

누구에게 그런 기대를 할까요?

결혼할 때면 남편과 아내에게, 그리고 자녀를 가지면 그 자녀에게 그런 기대와 소망을 갖지요.

이렇게 보면 기대와 소망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갖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그의 백성들, 자녀들에게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단지 기대와 소망만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기대와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그 하나님의 열심에 대해 이렇게 기록합니다. 1절~2절-

"1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하나님께서는 아주 기름진 땅에 최고의 포도나무를 심었고, 또 그것이 잘 자라도록 땅을 파서 갈아주고 돌을 골라내고, 망대를 세우고 술틀도

파주면서 최선을 다해서 도왔습니다.  


4절을 보니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

더 이상 무엇을 더할 것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것을 다 해주었다는 말이지요.


그렇다면 당연한 결과는 무엇일까요?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이지요

하나님도 당연히 그의 백성들이 좋은 열매를 맺기를 기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스라엘 백성은 좋지 않은 열매를 맺게 되지요.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3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도대체 어떻게 된것인지 말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아무런 대답이 없자 이제 하나님은 적극적으로 심판을 말씀합니다.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고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뿐 아니라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도 않는다고 하지요(5,6절)

왜 그럴까요?

7절을 보니까 그들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않고 오히려 포악을 행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직접적인 어떤 종교적인 잘못을 말하는 것이 아니지요.

이땅가운데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회적인 책임, 정의와 공의를 행하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책임있게 돌보지 못한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8절부터는 좀더 구체적으로 잘못을 지적하는데 특별히 여기에서는 화 있을진저..라고 선포합니다.

먼저 8절에서는 첫 번째 화 선포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8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11~17절은 둘째 화를 선포합니다.

"1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마시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

을 보지 아니하는도다"


당시 유다의 지도층들이 가난한 자들의 가옥과 전토를 약탈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집과 토지를 확장해갈뿐 아니라 그것으로 술독에 빠져 더

이상 백성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로 인해 백성들이 고생하지요.

"13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이로 인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심판을 선언합니다.

결국 지도자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되고, 땅도 더 이상 풍성한 소출을 내지 않지요.

 

하나님께서 이땅에 리더자들, 지도자들에게바라시는 것,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연약한 자들을 돌보고, 정의와 공의로 이땅을 통치해 나가는 것이지요.

결국 이것이 하나님을 위한 일임을 말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을 대하는 우리는 이땅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의 삶에서 공의와 정의, 사랑과 긍휼...이런 단어들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 이렇게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자녀이고, 더 나아가 이땅에서 하나님을 대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담지이요.

하지만 이것이 부담이 아닌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살아갈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도 성령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돕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우리의 삶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시길 바랍니다.

우리를 통해 갈수록 타락해 가는 이땅과 생명들이 하나님의 소망대로 정의롭고 공의롭게 회복해 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작성자
장수현
작성일
2026-07-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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