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10:5~19 - 피조세계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이사야 10장 5-19절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강대국 앗수르를 ‘진노의 막대기’로 삼아 당신의 백성을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것을 당신의 도구와 재료로 사용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신앙의 범주를 교회나 믿는 사람들 내부로만 국한하여 신앙의 터전을 협소하게 만들고, 내 기준과 한계선을 넘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곤 합니다.
당시 백성들은 이방 민족인 앗수르가 하나님의 심판 도구라는 사실을 선뜻 믿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시는 영적 무력감을 인정하고 그분을 경외함으로 친밀하게 거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임합니다. 이사야를 비롯해 아모스나 엘리사처럼 직업과 직분을 넘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통치를 받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알리시고, 자신의 선한 뜻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악한 앗수르를 통해 경건하지 않은 나라와 백성을 치는 의로운 심판을 행하십니다. 지옥을 다스리시는 분 역시 사탄이 아닌 하나님이시듯, 악한 자들의 의도와 행동조차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안에 있습니다. 앗수르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이면서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힘만을 의지하여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더라도, 그 모든 악한 행위와 완악함 역시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서 다스려집니다.
그러나 앗수르가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 사용되었다고 해서 그들의 죄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당신의 일을 다 이루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교만한 높은 눈의 자랑을 반드시 벌하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앗수르 역시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으며, 자신이 행한 악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차원이 다르며, 하나님은 이 세상의 악마저 사용하셔서 당신의 선한 뜻을 완성해 가십니다. 이 깨달음은 하박국 선지자가 바벨론의 흥망을 보며 겪었던 고민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창세 전에 예비된 오늘 하루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지배와 통치 아래 거함으로 인도를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 공지사항 |
성경이 말하는 나(6월 2일 주일 설교중에서..)
장수현
|
2024.06.02
|
추천 1
|
조회 26770
|
장수현 | 2024-06-02 | 1 | 26770 |
| 1822 |
시편 11:1-7 - 터가 무너질 때
마중물
|
2026.07.11
|
추천 0
|
조회 354
|
마중물 | 2026-07-11 | 0 | 354 |
| 1821 |
시편 10편 1~18절 - 연약할수록 더욱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장수현
|
2026.07.10
|
추천 0
|
조회 247
|
장수현 | 2026-07-10 | 0 | 247 |
| 1820 |
시편 9:1~20 - 공의의 하나님
주기철
|
2026.07.09
|
추천 0
|
조회 289
|
주기철 | 2026-07-09 | 0 | 289 |
| 1819 |
시편 8편 1~6 - 영적인 눈을 뜨십시오.
장수현
|
2026.07.08
|
추천 0
|
조회 321
|
장수현 | 2026-07-08 | 0 | 321 |
| 1818 |
시편 7: 1~17 - 기도는 해명보다 앞섭니다.
주기철
|
2026.07.07
|
추천 0
|
조회 298
|
주기철 | 2026-07-07 | 0 | 298 |
| 1817 |
시편 6편 1~10절 - 고통속에서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의지합니다.
장수현
|
2026.07.06
|
추천 0
|
조회 314
|
장수현 | 2026-07-06 | 0 | 314 |
농협 100054-55-001851
(예금주 길가에교회)
*계좌이체시 헌금을 구분해주시고 주민번호 뒷자리를 써 주세요.
(예: 십일조헌금: 십+
주민번호 뒷자리
주일헌금: 주+
주민번호 뒷자리
감사헌금: 감+
주민번호 뒷자리
선교헌금: 선+
주민번호 뒷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