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창세기 43:16~34절 - 용서와 용납, 사랑의 축복이 넘치는 5월 되게 하소서


창세기 43:16~34절 
용서와 용납, 사랑의 축복이 넘치는 5월 되게 하소서


오늘 본문은 요셉과 형제들의 두 번째 만남입니다.

형제들이 베냐민과 함께 에물과 돈을 가지고애굽으로 가서 다시 요셉을 만납니다.

그때 요셉은 청지기를 통해 형들과 동생 베냐민을 집으로 인도하고 먹을 것을 준비합니다.

형들에게 선을 베푼 것이지요.


그런데 그때 형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18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번에 우리 자루에 들어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는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

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로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가장 두드러진 감정은 두려움이지요.

요셉은 그들을 용서하고자 하는데, 오히려 그들은 두려움을 갖게 되지요.

왜 그럴까요?

이것이 죄가 가진 특징입니다.

형들은 저번에 돈자루에 돈이 든 것을 걱정하면서 그것 때문에 끌려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계속해서 더 근본적인 죄,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 하고, 노예로 판 그 죄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처렴 보여주지요.

그들 안에 깊숙하게 숨겨져 있는 그 근본적인 죄가 여전히 그들을 두렵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두려움에 휩싸이고,상대의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지요.

그래서 그 마음은 항상 불안합니다.

다시 말하면 죄는 모든 은혜를 무너뜨리게 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마음이 불안한 것이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어찌보면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직 양심이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회개함이고 돌이킴이지요

그렇게만 한다면, 우리 마음의 찔림과 두려움은우리를 선으로 인도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정오에 요셉이 집으로 돌아와서 형제들을 만납니다.

그때 요셉은 아버지의 안부를 묻고 이후 베냐민을 보면서 축복해 줍니다.

"29. ....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소자는 문자적으로 아들, 아이, 소년이란 뜻이지만거기에 담긴 의미는 손아래 사람을 친근하게 부르는 것이지요.

애정과 사랑을 담아 자신의 유일한 진짜 혈육인 동생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지요.


그때 요셉의 마음이 북받쳐 올라오지요. 

"30 요셉이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31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여기서 사랑의 마음이란 원어로 '레헴'이라고 하는데 긍휼, 자비, 깊은 사랑, 애끓는 정을 말합니다.

물론, 요셉은 이미 형들을 용서했지만 그래도 결정적으로 마음이 변화가 온 것은 바로 이때입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베냐민을 축복할 때 그동안 억눌려있는 모든 감정들이 터져나온 것이지요.

그로 인해 한바탕 울음을 터트리고 자신의 마음이 모든 응어리들이 해결된 것입니다.


그래서 입술의 고백, 표현이 너무 중요합니다.

이미 우리 마음에 있는 것일지라도 그것을 말로 표현할 때 우리안에 응어리진 감정이 터져나오고 상황과 환경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축복해야 합니다.

이미 마음에 있지만 의도적으로 그것을 표현할 때 우리안에 더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져가게 될 것입니다.


5월은 두가지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요셉이 형제들에게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말라” 하며 용서하고 용납한것처럼 우리도 누군가의 실수와 잘못을 앙갚음하려하지 말고

기꺼이 용서하고 용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베냐민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이 네게 은헤베푸시기를 원하노라” 축복했던 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축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도들의 최대의 축복은 평안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죄는 그 평안을 깨뜨리고, 은혜를 누리지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용서와 용납, 더 나아가 사랑의 축복은 그 평안과 은헤를 함께 누리게 할 것입니다.

특히 더 많이 축복을 표현하십시오.

한국 사람들은 축복에 인색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욱 그렇습니다.

마음은 있는데, 쑥스러움 때문에 잘 표현하지 못해서 그렇지요.

하지만 이미 마음에 있는 것도 표현될 때그 사랑은 더욱 커져가고 상대도, 상황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사람, 소중한 사람사랑하는 사람에게 더욱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가, 공동체 안에서 형제와 자매가 더 많이 사랑을 표현하고 축복하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우리 가정도, 교회도 더 아름다운 축복의 공동체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작성자
장수현
작성일
2026-05-1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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