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이사야 10장 20~34절 - 앗수르의 심판을 통한 유다의 구원

이사야 10장은 전체적으로 앗수르의 관한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두가지 는 동전의 양면처럼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앗수르를 징계의 도구로 사용하시기도 하시고 그 앗수를 멸망시킴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된 앗수르가 심판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그들 자신의 죄 때문입니다.

"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완악한 마음의 열매, 높은 눈의 자랑..앗수르의 교만이지요.

뿐만 아니라 15절을 보면 심지어 도구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는 것처럼 앗수르는 하나님을 무시하곤하지요 

이러한 교만함 때문에 그들은 심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 사용되기만 하면 어떻게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지를 알게 되지요.

도구로 사용되기에 더욱 하나님앞에서 바른태도를 요청받지요.

특히 하나님께 쓰임을 받으면 받을수록결코 교만해서는 안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 특별히 능력이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더욱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앗수르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앗수르의 심판이 이스라엘의 회복과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26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 바위에서 미디안을 쳐죽이신 것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

에서 하신 것 같이 하실 것이라

27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채찍으로 오렙바위에서 미디안을 쳐죽인것처럼 막대기로 바다에서 애굽에게 하신 것처럼 앗수르를 멸하고 

그로 인해 무거운 짐이 이스라엘의 어깨에서 떠나고멍에게 목에서 부러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앗수를 심판하심으로이스라엘을 회복하고 구원하시는 것이지요.


결국에 어떻게 될까요?

"20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

실하게 의지하리니.."

이스라엘을 앗수르의 공격앞에서 더욱 앗수르를 의지했지만그날에는 이스라엘 거룩하신 이인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이 일을 이루실까요?

바로 앗수를 파멸시킴을 통해서 이 일을 이루십니다.  


그런데 잊지 말 것은 무엇일까요?

아직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아직은 이스라엘이 앗수르를 통해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을 오늘 본문 23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23 이미 작정된 파멸을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

이미 작정된 파멸은 한편으론 이스라엘이고, 또 한편으론 앗수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은 앗수를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지만, 때가 되면 앗수도 심판하심으로 오히려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때에는 21절에서 말하듯이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입니다. 


한편, 우리는 23절에서 중요한 하나님의 심판의 원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되 그 죄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에 대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에 너무나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실까요? 물론 용서해줍니다. 

하지만 죄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있다는 사실을잊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질병을 치료는 하되 상처는 남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용서라는 것이 있었던 일을그냥 쉽게 없애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용서에도 합당한 대가가 있지요.

그 대가를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감당하신 것이지요.

그 십자가의 아픔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기도해야 할까요? 

첫째는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을때 앗수르처럼 교만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항상 겸손을 유지하도록 기도하십시오.


둘째는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중에서도 하나님의 긍휼함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잘못으로 때때로 우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을지모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스스로의 생명으로 우리의 죄에 대한 책임을 지셨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기에 심판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끝까지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읽는데 가장 다가오는 단어가 20절의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입니다. 

진실하게는 신실하게, 그리고 진심으로라는 말로 상황에 상관없는 변함없는 마음입니다.

사랑하는데도 진실하고 신실하게가 필요하지만 의지하는데도, 믿음에도 진실과 신실하게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어떤 상황속에서도 신실하게....하나님을 의지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앗수르는 우리를 괴롭히는 모든 종류의 대적들을 말합니다.

때때로 우리의 잘못으로 인해 그런 것들로우리가 징계를 당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때에 우리 삶에 있는 모든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다시 우리

를 자유케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작성자
장수현
작성일
2026-07-29 06:2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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