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19편 145-160절 - 하지 않음을 통해 발현되는 신뢰
시편(시119:145-160절)
하지 않음을 통해 발현되는 신뢰
[시편 119편 145-160절]
시편 저자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고 있다는 것에 근거하여 기도합니다.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이에 순종하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어거스틴은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지킬 수 있도록, 지킬 수 있게 하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행위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순종을 향한 열망과 의지가 우리 구원의 표지(Sign)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구원받은 자'의 특권입니다.
1. 기도는 관계 맺음 이다.
시편 저자는 고통을 겪고 있지만, 그 원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해결해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격적인 존재로 주님을 여긴다는 것입니다.
2. 기도는 행함보다 먼저이다.
시편 저자는 반대자들을 향한 적대감, 분노를 표현하지만,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움과 신실함에 이를 맡깁니다.
하나님께 엄청난 신뢰가 있을때, 비로소 '내가 하지 않음'이 가능합니다.
"하지 않음을 통해 발현되는 신뢰"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행동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하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불신에서 비롯된 조급함이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신뢰해야 합니다.
작성자
오현준
작성일
2025-05-10 07:42
조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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