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눅21:29-38 항상 준비하며 기다려요

여러분~ 성경을 읽으실 때, 마음이 어떠신가요? 항상 은혜가 넘치고 감동이 있으신가요? 하지만 때로는 성경이 참 읽기 힘들다, 또는 불편하다

라고 생각되어질 때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성경이 때로는 우리가 듣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든 말씀도 많기 때문입니다.

바로 종말에 관한 말씀이지요. 부담스러운 말씀입니다. 종말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어렵기도 하거니와 그 일이 정말 일어날지 의심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친구이신 주님은 거침없이 이야기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그 부담스러운 종말을 무화과나무 이야기에 비유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단맛이 강해서 사람들이 즐겨먹는 무화과나무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나무는 감람산 주변에서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무화과 나무에 새로운 가지들과 잎들이

나오면, 그것은 여름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였습니다. 또한 무화과나무는 겨울철에는 모든 잎들이 떨어진 채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화과나무에 가지들과 잎들이 새로 생기는 것은 그 나무의 생명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예감을  느낄 수 있나요? 지진이나 자연재해가 일어날 징조가 있으면 그것에 대한 징조가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들은 이러한 징조가 있음에도 무디어져 있습니다.

예수님이 구원하려 이 땅에 오셨음에도, 즉,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 오셨음에도 우리의 마음은 여전히 완악하여 무디어져 있기만 

합니다. 심판으로부터 인간을 구원하고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십자가에서 희생량이 되셨는데 세상에는 아직도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믿음을 가졌다는 우리 역시 무디어 있지는 않은지요.

구원에 무디어져 있는 있는 이유는 사단의 전략입니다. 구원은 사단이 원하는 바가 아니거든요.

소망이 없는 사람은 '방탕함과 염려'로 나타납니다. 재림에 대한 소망이 없고 마음이 짓눌려 있기 때문입니다. 

술과 향략을 통해서 이러한 염려와 근심, 걱정을 잊어버리고자 , 도피하고자 합니다. 인간의 연약함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전적으로 무관심한 사람은 그날이 갑자기 오기 때문에 덫이나 올무와 같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덫'은 기대하지 못한 채 

순식간에 닥치는 것을  뜻합니다. 당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하나님의 최종심판이 실행되어질 것입니다.

'항상 깨어있으라'를 새한글 성경으로 보면 "정신차리고 있으세요!"라고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매달려 기도하세요!

그래서 머지않아 일어날 이 모든 일을 벗어나 인자 앞에 설 수 있도록 하세요!"라고 적고 있습니다. 세상의 흔들리지 않고 살다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게 떳떳하게 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잘하였다, 충성된 종아"라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길가에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움과 고난이 다가온다고 하여도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며,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공전사
작성일
2025-04-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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