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고린도 전서 1:1~9절 - 고린도전서를 시작하는 바울의 3가지 시선
오늘부터 고린도전서를 시작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초대교회중에서 가장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들이 현재 우리의 삶과 무관하지 않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고린도전서를 통해 우리 삶과 공동체에 등장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한 성경적인 답을 엿보면서 어떻게 나의 삶의 적용해야
할지를 고민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 모습과 삶이 더욱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모습과 삶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어떻게 서신을 시작하는 지를 보게 됩니다.
여기에서 바울이 자신을, 그리고 문제 많은 고린도교회와 성도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엿보게 됩니다.
먼저 1절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바울은 무엇보다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이 분명하고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12제자의 부르심과는 다르지만 자신도 분명히, 특별한 방법으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우리의 근본이고 정체성이지요.
우리가 오늘 믿음의 사람으로 서 있는 것, 더 나아가 우리의 직분들, 그리고 섬기고 봉사하는 여러 가지 사역들에 대해 우리는 특별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바울은 자신만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지요.
함께 동역하는 소스데네도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에쑤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인정해줍니다.
그래서 그를 형제라고 부릅니다.
형제라는 말속에는 단순히 함께한다는 의미를 넘어그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이며,그래서 동역자임을 고백하는 말입니다.
옆에 있는 동역자들을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또한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2절입니다.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라고 부르며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성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고린도 교회는 문제가 많은 공동체였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교회를 향해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교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수많은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을 향해 성도, 거룩한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형식적이 아니라 진심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문제투성이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 문제투성이의 교인들을 거룩한 성도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의 능력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이 성도를 성도되게 하고,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되게 하는 것이지요.
이 은혜와 능력을 신뢰하게에 사도바울은 이들을 향해 하나님의 교회, 거룩한 성도라 부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와 교인들의 모습을 보면 어떤면에서 문제 투성입니다.
그럼에도 믿음의 사람과 교회가 이 세상의 희망인 것은 바로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가,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게 하실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몸된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우리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성도들과 다음세대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 이 시선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회가 희망이고, 성도가 희망이고, 우리 다음세대가 희망입니다.
그 희망을 붙잡고 오늘도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는 우리 가정과 교회, 가족과 성도들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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