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복음 13:1~17절 -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라
유월절 전, 아마도 목요일정도 되었겠지요.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나누십니다.
이 만찬은 보통의 식사와 똑같은 일반저녁식사였지만 한편으론 전혀 다른 식사이기도 했지요.
우리는 이것을 최후의 만찬이라고도 합니다.
그때 예수님의 마음을 1절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한번은 쉽지만 끝까지 사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상대가 실망을 주고 상처를 줄때도, 자기에게 어려움이 있어도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마라톤 선수가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모든 시간을 인내해야 하듯이 주님 또한 모든 시간을 인내하고 헌신한 것이지요.
그러면, 여기서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은 누구를 말할까요?
가장 좁게는 12제자들을 말하겠지요.
하지만 좀더 넓은 의미로는 에수님을 믿는 사람들, 더 넓게는 예수님을 아는 모든 사람들, 더 넓게는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주신 세상
모든 사람들을 말합니다.
심지어 2절에서 마귀가 시몬의 아들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다고 말하는데, 이런 자들까지도 배제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세상에 있는 자기사람들을 가장 넓게 보면, 예쑤님을 배반하고 죽이려는 사람들까지 포함하고 있지요.
예수님은 끝까지 그들까지 포기하지 않지요.
그래서 마지막 십자가에서 달리신 그때에도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4,5절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이 모습이 제자들에게는 충격이었을겁니다.
당시 발은 더러운 것으로 여겨졌고, 그런 발은 늘 무례와 무시와 연관됩니다.
그래서 발을 씻기는 것은 지위가 낮은 종, 하인의 몫이지요.
그런데 지금 예수님께서 그 일을 하려고 하시지요.
그때 베드로가 자신의 발을 씻을 수 없다고 말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러면 자신과 상관없다고 말씀하시지요.
그러자 베드로는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달라고 하는데 그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이미 목욕했다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고백함을 통해 우리의 근원적인 죄, 원죄가 해결된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발을 씻는 것은 이땅을 살아가면서 짓는 자범죄를 깨끗케 하는 것인데, 이것은 회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목욕은 한번이면 족하지만 발을 씻는 것은 계속 반복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이것이 지금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이유지요.
너희도 나의 본을 따라, 내가 행한 것 같이 행하라는 것이지요.
제자는 주님께서 발을 씻기운자입니다.
그리고 주님처럼 생명들의 발을 씻기우는 자임을 잊지 마시기바랍니다.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단순한 섬김을 넘어, 죄의 문제까지 연관됨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의 섬김은 단순히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죄의 문제의 해결까지 도와야 한다는 것이지요.
주님을 따라 그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는 주님의 제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를 통해 생명 구원의 역사, 회개의 역사, 그리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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