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창세기 30:1~24 - 욕심과 욕망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소서.

야곱은 우여곡절 끝에 레아와 라헬고, 모두와 결혼합니다.

그런데 29:31절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31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사람에게는 누구나 욕심이 있습니다.

다양한 욕심들이 있는데, 이러한 욕심은 인간관계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특히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가까운 이가 가지고 있다면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레아와 라헬이 그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들은 자매 관계였지만 상대가 가진 것을 갖지 못했지요.

레아는 자녀를 통해 남편의 사랑을 받고 싶었지만 사랑받지 못했고, 반대로 라헬은 남편에게 사랑을 받지만 자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레아와 라헬은 서로를 부러워하지요.

하지만 단지 상대를 부러워하는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상대가 가진 것을 질투하며, 자신의 부족을 채우고자 처절하게 몸부림칩니다.

결국 둘의 관계는 경쟁하는 관계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됩니다.


이런 두 자매의 모습은 언제라도 욕심의 노예가 되기쉬운 우리의 초상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뭘까요?

욕심과 욕망이 우리를 지배하면, 서로의 관계가 인격적이 아니라 소유중심, 물질중심이 되면서그 관계가 깨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서로의 관계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주지요.


어떻게 이러한 욕심과 욕망에서 벗어버릴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볼때 우리는 이러한 욕심이 지배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한나를 생각해보세요

똑같은 처지에 있었지만, 그녀는 다른 이와 경쟁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그러면서 그 문제를 통해 관계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가지요.


나중에 하나님께서 레아와 라헬의 태의 문을 여시지요.

그들이 가장 연약했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긍휼함을 베풀어주십니다.

처음부터 이들이 겸손한 중에 하나님을 바라보았다면 어떨까요?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면 어떨까요?

힘들게 경쟁하지 않아도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서로의 관계도 더 아름다워졌겠지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인간의 욕심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결국 레아와 라헬이 경쟁적으로 낳은 아들들은,  이스라엘 12지파의 조상이 되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지요.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신비이고, 또한 우리 삶을 향한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의 실수로, 우리의 악함으로 우리 삶이 하나님 나라가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오늘도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욕망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나님의 은헤에 사로잡히는 하루가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도 아름답게 맺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거룩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장수현
작성일
2026-04-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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