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31123(목) - "불쾌한 대화"(욥 18:1~21)

어제 말씀에서 욥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말합니다. 그렇지만 친구들이 기대하는 회개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희망 없음을 탄식입니다. “15 나의 희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희망을 누가 보겠느냐 16 우리가 흙 속에서 쉴 때에는 희망이 스올의 문으로 내려갈 뿐이니라” 회개하지 않고 희망 없음을 탄식하니 듣는 친구들이 가만있으리 없습니다. 특히 욥은 자신이 겪고 있는 고난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나, 무언가 오류가 생기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겁니다. 친구들은 욥의 고백, 탄식이 아니라 독선이라고 봅니다.

빌닷은 불쾌함을 그대로 드러내며 말합니다. 먼저 제대로 욥을 못가르치는 다른 친구들에게 그리고 욥에게 말합니다. 2~3절 “2 너희가 어느 때에 가서 말의 끝을 맺겠느냐 깨달으라 그 후에야 우리가 말하리라 3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며 부정하게 보느냐”  이어서 욥이 어떤 인간인지를 말합니다. 4절에서는 “울분을 터뜨리며 자기 자신을 찢는 사람아”, 5절에서는 “악인”이라고 지칭합니다.

그리고 욥이 철저한 악인이기에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이든지 세상적으로 아는 저주의 말을 마음껏 퍼붓습니다. 5~7절 “5 악인의 빛은 꺼지고 그의 불꽃은 빛나지 않을 것이요 6 그의 장막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 위의 등불은 꺼질 것이요 7 그의 활기찬 걸음이 피곤하여지고 그가 마련한 꾀에 스스로 빠질 것이니”

특히, 악인의 결국이 어떠한지 2가지를 말합니다. 하나는 뭘해도 안된다. 8절 “이는 그의 발이 그물에 빠지고 올가미에 걸려들며”, 11~12절 “11 무서운 것이 사방에서 그를 놀라게 하고 그 뒤를 쫓아갈 것이며 12 그의 힘은 기근으로 말미암아 쇠하고 그 곁에는 재앙이 기다릴 것이며” 형통할 리 없고 재앙 뿐임을 분명히 합니다.

또 한 가지는 저주 받음 입니다. 나병과 같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 질병으로 인해 죽임을 당한다. 13절 “질병이 그의 피부를 삼키리니 곧 사망의 장자가 그의 지체를 먹을 것이며” 저주받았기에 다 더럽습니다. 15~16절 “15 그에게 속하지 않은 자가 그의 장막에 거하리니 유황이 그의 처소에 뿌려질 것이며 16 밑으로 그의 뿌리가 마르고 위로는 그의 가지가 시들 것이며”

특히 욥의 현재 상태가 저주받은 인생임을 분명히 합니다. 18~19절 “18 그는 광명으로부터 흑암으로 쫓겨 들어가며 세상에서 쫓겨날 것이며 19 그는 그의 백성 가운데 후손도 없고 후예도 없을 것이며 그가 거하던 곳에는 남은 자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

마지막 절에서 빌닷은 욥이 어떤 인간인지 말합니다. “참으로 불의한 자”, 그리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 그런데 욥은 의롭다 하고,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기에 엄청 말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욥의 결국을 말합니다. 20~21절 . “20 그의 운명에 서쪽에서 오는 자와 동쪽에서 오는 자가 깜짝 놀라리라 21 참으로 불의한 자의 집이 이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의 처소도 이러하니라”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 뿐임을 분명히 말합니다.

"불쾌한 대화"(욥 18:1~21)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3-11-23 09:45
조회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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