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40108(월) - "이스라엘아"(신4:1~14)

오늘 말씀은 신명기입니다. 오늘 말씀 4장전까지는 호렙산에서 세일산을 가데스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인데, 물론 가데스바네아는 아니고, 요단강을 건너기 전 모압평지이지만 40년 걸려 이곳까지 온 여정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하나는, 모세 자신도 하나님께 간구하였으나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게 되었고,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11일이 40년이 되었고, 모세가 여호수아로 바뀌었다, 왜 이렇게 되었나? 결국은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이 패망하여 노예로 끌려가는 처참한 신세가 되었음에 처절한 반성하는 마음을 돌아봅니다. 그 마음이 신명기 전체에 담겨있고,  바로 오늘 말씀에 담겨 있습니다. 먼저 1절입니다. “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그런데 역사적으로 결국 살지 못하고 얻은 것을 빼앗기게 된 이유가 2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마음대로 가감했다, 사사시대와 같았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특히 바알브올 사건을 언급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못했지만, 이스라엘이 이겨내야 하는 발람의 두 번째 방법인 모암여자들로 유혹하여 음란하게 한 것에는 빠지고 말았습니다. 아마 이때 율법을 가감했으면 자신의 아내로 삼겠다고 했을 겁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이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 이만 사천명의 죽음입니다. 그러나 이 길을 따르지 않으면 4절입니다.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신명기 목적이 이어집니다. 5절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14절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가 거기로 건너가 받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런데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어디 계시냐입니니다. 7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10절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그리고 11절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12절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 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는 호렙산에서의 가까이 하심 보다 더 친밀한 '붙어 떠나지 않음'입니다.

"이스라엘아"(신4:1~14)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4-01-08 12:45
조회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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