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0128 - "닫힌 마음"(요8:21~30)

유대인 중의 유대인인 바리새인들은 그 누구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율법을 잘 알며 지킨다고 자처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당신이 가는 곳에 그들이 오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곧 그들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완전히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위로부터 오셔서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셨으나, 그들은 아래에서 났고 세상에 속한 자들이었습니다. 신앙 좋게 보였으나 실상은 땅에 눈과 마음을 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태초부터 말씀하여 오신 그리스도께서 앞에 계신데도 그를 영접하여 믿지 않았습니다. 율법에 기록된 바로 그 분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은 그들이 말씀을 잘못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불신의 죄로 인하여 영원한 지옥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예수님의 지적을 받아들이고 겸손히 회개했다면 그들에게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열린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는커녕 그를 죽일 생각부터 했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생명의 말씀이시고 삼위일체 성자 하나님께서 앞에 계셔도 알아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들을 때 열린 마음, 곧 좋은 마음의 밭을 늘 준비해야합니다. 그 밭에 말씀이 떨어지면 풍성하고 아름다운 열매가 열리는 것은 아주 당연합니다. 대인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을 준비하면 그 사람이 비로소 들립니다. 닫힌 마음 때문에 영생을 놓치고 영원한 사망의 길로 갔던 바리새인들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하겠습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01-28 07:29
조회
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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