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0214 - "영원한 말씀"(요12:44~50)

말이 전혀 다른 내용으로 전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하얗다"고 했는데, 내가 "까맣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잘 듣지 않으면 제대로 전할 수 없습니다. 선입견과 공고한 사고의 틀을 제거하지 않으면 내게 들어온 말은 왜곡되어 전혀 다른 내용이 되어버립니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을 "나를 보내신 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당신을 보내신 성부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예수님을 보는 자는 하나님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비운 마음은 곧 옥토와 같은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항상 나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마음을 잘 준비하면 나의 삶에 들어온 말씀이 나를 고치고 빚으며 새로운 일을 이루십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님은 당신을 빛으로 비유하고 계십니다. 그 빛은 부활이며 생명입니다. 그런데 그 빛은 마음의 빗장을 풀고 문을 열어야만 내 안에 들어옵니다. 얼음골은 여름이 와도 말 그대로 얼음이 얼어있어 겨울과 같습니다. 주님께서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실 때 열어드리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둠은 물러갑니다. 겸손히 마음 문을 열고 빛이신 주님을 받아들이고 나의 왕으로 모실 때 거기에 참 자유와 승리의 삶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육신으로 오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심판의 날에는 예수님이 하신 그 말씀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말씀을 그대로 마음에 품고 있는 이들은 영생에, 그 말씀이 없는 이들은 영벌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사라지지만 내 삶에 살아있는 말씀만이 영원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영원한 말씀"(요12:44~50)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02-14 07:50
조회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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