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0418- '의심에서 아멘으로'(요20:19~31)

막달라 마리아가 전한 예수님의 부활을 제자들은 믿지 못하고 유대인들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못자국난 손과 창자국난 옆구리를 보이시면서 평강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평강이 들어오면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와 늘 함께 하시며 참 평강이 되십니다. 두려움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염되듯이 평강도 그렇습니다. 나로 인하여 내 가정과 주변이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숨은 그리스도의 영이며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그 숨이 내 안에 들어와 있으니 나는 영생에 잇대어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요.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그 자리에 도마는 없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못자국과 창자국을 만져보지 않고는 그의 부활을 믿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믿기 위한 의심입니다. 결국 그는 예수님을 만나 그 상처를 만지고 주 앞에 무릎을 꿇으며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의심에서 "아멘!"으로 나아갔습니다. 계속 의심하는 신앙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하셨습니다. 보고 만져야 믿는 신앙에서 약속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육신으로 이 땅에 계실 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행하신 사역을 다 기록하려면 한이 없습니다. 기록된 말씀으로도 우리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충분히 깨닫도록 하십니다.

의심에서 아멘으로 나아가는 신앙이 되길 바라고, 평강의 전달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숨이 내안에 계신 것을 믿고서 영생의 기쁨을 누리고 나누는 삶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의심에서 아멘으로'(요20:19~31)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04-18 09:25
조회
1436
전체 0

온라인 헌금 계좌 안내
농협 100054-55-001851
(예금주 길가에교회)

*계좌이체시 헌금을 구분해주시고 주민번호 뒷자리를 써 주세요.

(예: 십일조헌금: 십+
     주민번호 뒷자리
     주일헌금: 주+
     주민번호 뒷자리
     감사헌금: 감+
     주민번호 뒷자리
     선교헌금: 선+
     주민번호 뒷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