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0507 - "꿈만 같은 사실"(룻4:7~22)

보아스는 합법적으로 룻을 아내로 취하게 되었습니다. 베들레헴성읍의 장로들과 백성들은 그 일의 증인이 되었고 함께 기뻐하며 그 두 사람을 축복하였습니다. 이방 모압여인인 룻을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조상인 라헬과 레아와 같게 하시고, 보아스는 유력하고 유명하게 하시기를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베들레헴은 유다지파 사람들이 거한 곳이었습니다. 한 식구처럼 끈끈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이웃의 기쁨이 곧 자기의 기쁨이었습니다.

보아스와 룻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온 성읍의 경사가 되었습니다. 여인들은 손자를 본 나오미에게 축하인사를 하며 그 아기가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축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나오미의 생명의 회복자이며 노년의 봉양자라 하면서 그 아이를 낳은 며느리 룻이 일곱 아들보다 귀하다고 덕담을 했습니다.

이웃의 여인들이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정말 특이한 사례입니다. 그만큼 룻이 낳은 아들 오벳은 성읍백성의 기쁨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벳은 다윗의 할아버지입니다. 그러니까 이방여인 룻은 다윗의 증조할머니인 것이지요.

정말 꿈만 같은 일이었습니다. 우상을 섬겼던 모압여인이 그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딸이 되었더니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를 내려놓고 순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따를 때 하나님은 지금도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꿈만 같은 사실"(룻4:7~22)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05-07 08:56
조회
1455
전체 1

  • 2022-05-07 18:46

    현재 도덕관으로 선악을 판단 한다면 유다와 다말 사이에서 태어난 베레스는 그 이름으로 복을 빌어 주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고대 이스라엘 민족은 도덕적 행위보다 하나님의 약속에 더 큰 비중을 둔 것처럼 느껴지네요.

    무름의 약속, 유다에게 준 야곱의 약속
    그리고 그런 약속들의 최종 귀결인 예수님의 약속

    불완전한 도덕 관념과 무능한 인간의 행위에 삶의 기초를 두지않고 완전한 하나님의 약속에 기반을 둔 이스라엘의 믿음을 본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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