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826 - "기쁨과 즐거움의 노래가"(사35:1~10)

여호와의 날, 곧 심판의 때는 반드시 옵니다. 에돔으로 대표되는 악한 열방들은 철저히 징벌을 받게 됩니다. 불의와 거짓과 폭력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믿음으로 남은 백성은 하나님의 구원을 맛보게 됩니다. 그들이 거할 곳은 한 때 황폐하고 메마른 땅이었지만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는 곳이 될 것이며(1~2), 만상은 여호와의 영광을 소리 높여 노래할 것입니다. 약한 손과 떨리는 무릎을 향하여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4)는 약속이 선포됩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를 하나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회복된 땅에 대로가 날 것인데, 그 거룩한 길은 깨끗한 자만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 스스로 아무리 갈고 닦아도 깨끗해 질 수 없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습니다(롬3:10).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함을 입은 자만이 정결하게 됩니다. 겸손히 자기의 부족함과 나약함을 고백하며 주님을 의지할 때 경험할 수 있는 은혜입니다. 이 놀라운 일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완성하셨습니다. 나의 허물과 죄를 씻기는 예수님의 피밖에 없습니다. 나를 죽이고 내 속에 오직 예수님이 사실 때 거룩함은 완성됩니다. 속량함을 받는 날 슬픔과 탄식은 사라지고 기쁨과 즐거움의 노래가 삶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08-26 10:43
조회
2982
전체 0

온라인 헌금 계좌 안내
농협 100054-55-001851
(예금주 길가에교회)

*계좌이체시 헌금을 구분해주시고 주민번호 뒷자리를 써 주세요.

(예: 십일조헌금: 십+
     주민번호 뒷자리
     주일헌금: 주+
     주민번호 뒷자리
     감사헌금: 감+
     주민번호 뒷자리
     선교헌금: 선+
     주민번호 뒷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