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30605(월) -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롬 5:12~21)

어제 말씀에서 사도 바울이 전하는 예수 복음의 중요한 진리 몇 가지를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첫째, 5장 1절에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4장 24절에서 우리는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라고 말합니다.  둘째, 5장 8절에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한 사람을 통해 어떻게 가능한가? 다시 말해 예수 한 사람의 죽으심이 어떻게 우리 모든 사람들의 속죄제물이 될 수 있는가?라고 문제제기합니다. 사실 이미 4장 18절에서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즉 아브라함 한 사람을 통해 천하만민이 복을 받는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 한 사람을 통해 천하만민이 복을 받는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된 아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12절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 즉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 그래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는 것을 먼저 말씀합니다.

무엇보다 이 때의 죄는 13절에서 “율법이 있기 전”임을 분명히 합니다. 그런데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즉 모세 율법이 세워지기 전까지, 즉 율법이 있기 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음을 강조하면서 중요한 진리를 선포합니다. 14절에서“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임과 15절에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음을 분명히 선포합니다. 한 사람 아담을 통해 죄가 세상에 들어왔지만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가 세상에 들어온 차원이 아니라 세상에 가득함을 선포합니다.

그래서 17절에서 선포합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이 결과, 5장 1절에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이제 결론을 선포합니다. 20~21절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은혜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을 통해서임을 분명히 합니다. 오직 예수님 뿐임을 고백하는, 그래서 오직 예수님과 닮아가는 오늘이 되길 소망합니다.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롬 5:12~21)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3-06-05 07:20
조회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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