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30601(목) -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의"(롬3:21~31)

어제 말씀에서 선포된 중요한 진리가 있습니다. 9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이 진리는 이미 구약시대에 선포된 것임을 10절에서 강조합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결론을 마지막 절에서 냅니다. 20절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한계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유대인이 먼저 된 자, 먼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받은 백성이더라도 죄 아래에 있다는 겁니다. 죄는 깨달음으로 해결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것도 문제인데, 앞에서 말했듯이 사도 바울이 보기에 자기 주제도 모르고 남을 판단하는 자가 바로 유대인이라는 겁니다. 자기가 그랬기에 너무 잘 압니다.

그럼,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어떻게 얻느냐 입니다. 감사하게도 율법을 주신 하나님께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의를 주셨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율법과 선지자들을 통해 증거를 받은 것입니다. 즉 롬1장에서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다’고 예언된 것입니다. 무엇보다 22절입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특징을 언급했습니다. 차별이 없다는 겁니다.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는 절차를 아주 명확하게 해 정리합니다. 첫째,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둘째,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그리고 계속해서 25~26절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려줍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여기서 매우 중요한 것, 차별이 없으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어떤 하나님이 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첫째, 길이 참으시는 하나님입니다. 더 나아가서 부수는 권한을 오히려 구원하는 권한으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이 하나님께서 메시야를 약속하시고,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그리스도의 사역을 감당케 하심으로 구원의 길을 다시 열어놓으셨습니다. 남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것을 믿느냐 입니다. 오직 믿음의 법입니다. 둘째, 믿음으로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의를 버렸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유대인이 먼저 된 자이지만 나중 된 자가 된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주신 율법이 파괴되는 것이냐에 대해 31절 말씀입니다.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는 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율법이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확증되었습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사는 하루되길 소망합니다.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의"(롬3:21~31)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3-06-01 08:35
조회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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