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30804 예레미야 14장 13~22절 말씀묵상

오늘의 본문은 앞선 예레미야의 중보기도에 이어서 두 번째 유다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의 내용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백성임을 언급하며 유다백성들을 향한 진노를 거두어 달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중보기도에 대해 거절을 하시며 유다를 향한 심판을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본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백성을 위해 복을 빌지 말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예레미야는 자신의 민족을 위해 또 한 번 더 중보기도를 합니다. 이번에는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에 대한 호소를 합니다. 거짓선지자들에게 미혹되어 참 하나님의 말씀을 구별하지 못한 백성의 어리석음에 대한 호소를 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오늘 본문 13절입니다. “이에 내가 말하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리라 하나이다” 

영적인 타락이 끝까지 간 유다 땅에는 거짓 선지자가 넘쳐났습니다. 사방으로 바벨론의 군대가 포위되어 있지만 살 수 있다는 구원을 말하며, 확실한 평강을 말하는 거짓선지자들의 외침 통해 유다 땅이 영적으로 피폐해지고, 무뎌 졌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거짓이 넘쳐나는 유다 땅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확고했습니다. 

오늘 본문 14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기근과 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당할 것인즉 그들을 장사할 자가 없을 것이요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딸이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지금 유다 땅에 들리는 여호와의 구원의 소식이 거짓 예언자에 의한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선지자를 보내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면서 오히려 그 예언을 받은 백성들은 기근과 칼로 내던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나님의 심판을, 유댜의 멸망을 더욱 확고히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 14장 13~22절 말씀묵상

작성자
정찬양
작성일
2023-08-04 06:03
조회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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