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31장 30절~ 32장 14절 - "나의 노래로 불러야 할 노래"

나의 노래로 불러야 할 노래

오늘 말씀이 속한 신명기 31장~34장은 신명기 마지막 부분이지만 모세오경을 마무리 하는 말씀입니다. 특히 모세의 일생으로 보면 출애굽기 1장에서 모세가 출생하고, 신명기 34장에서 모세가 죽습니다, 그래서 출애굽기부터 신명기까지를 모세의 생애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동시에 신명기 31장에서 새로운 지도자로 여호수아가 세워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충성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킬 것인가?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의 지도를 따라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킬 것인가?

그래서 하나님께서 노래를 지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치게 하셨습니다. 어제 마지막 말씀, 29절은 모세의 심각한 염려를 담고 있습니다. “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길을 떠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하게 하므로 너희가 후일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그리고 모세는 총회에서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습니다.

특히 노래의 처음부터 생명과의 분명한 관계를 언급합니다. 32장 1~2절 말씀입니다. “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생명을 주는 이슬과 비, 특히 이슬은 매일 내립니다. 즉 이 노래를 매일 불러야 함을 강조합니다. 어느 정도까지 나의 18번이 될 때까지~~ 비록 내가 만들지는 않았지만 내 노래가 될 때까지 불러야 함을 분명히 합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세상 노래가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사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3~4절 “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 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그런데 이 노래의 특별한 목적이 5~6절에 나옵니다. 즉 잘못을 지적하고 돌이키게 하는 목적입니다. “5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로다 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이어서 돌이켜야 하는 분명한 이유를 노래합니다. 9절 “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어떤 은혜를 주셨냐면, 10절 지키셨다, 12절 인도하셨다, 13절 먹게 하셨다, 특히 꿀과 기름을 나올 수 없는 곳인 반석에서 나오게 하셨다~~ 14절에서는 양식/기름/포도주의 복을 주셨는데, 스페셜한 양식/기름/포도주의 복을 주셨습니다. 특히 12절에서 고백하였듯이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라는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신앙고백을 담아 불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