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창세기 14:1~24 - 승리한 후의 믿음의 태도

창세기 14:1~24절
승리한 후의 믿음의 태도



어제 본문에서 아브람과 롯은 각자 각자 선택을 하게 되지요.

롯은 육신의 눈에 보이는 좋게 보이지만 영적으로 타락한 좋은 소돔땅으로 갑니다.

오늘 그 선택의 결과가 나옵니다.

소돔왕을 포함한 5왕이 그돌라오멜을 12년동안 섬기다가 독립을 선포하자 서로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롯이 선택한 소돔이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때 소돔왕이 속한 5왕이 4왕에게 패하게 되면서 소돔 사람들이 잡혀 가고 롯도 잡혀가면서 재물까지 다 빼앗기게 되지요.

어쩌면 이것이 롯의 선택의 결과, 육신의 눈으로 육신의 것을 선택한 결과이기도 하지요.


그때 어떤 도망한 사람이 이 사실을 아브람에게 알려줍니다.

그때 아브람이 어떻게 했을까요? 14절을 보세요

"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쌤통이다 그런 것이 아니라 집에서 훈련된 318명 데리고 4왕에 추격하여 롯을 찾으러갑니다.

15,16절을 보니까 아브라함은 그들을 쳐부수고 다메섹 호바까지 쫓아가 롯과 그의 재물등을 찾아오게 됩니다.

5왕이 힘을 합쳐도 이기지 못한 왕을 아브람이 어떻게 이길 수 있었을까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지요.


모든 싸움이 이렇게 끝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진짜 싸움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다시말하면 육적인 싸움은 끝났지만 바로 거기에서 영적인 싸움은 시작됩니다.


아브람이 승리를 하고 돌아왔을 때 두 사람이 아브람을 맞이하지요.

한 사람은 살렘왕 멜기세덱, 또 한사람은 소돔왕이었지요.

먼저 소돔왕을 보면, 21절을 보면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21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가지라"

마치 자기가 선심을 쓰듯 말하지요.

하나님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는데 소돔왕은 전리품을 자기가 아브람에게 주면서 자기 때문에 승리를 얻은 것처럼 꾸미고 싶었던 것이다.

권위와 허세를 내세우는 모습입니다.

아브라함은 단호하게 그의 제안을 거부하지요.

그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려 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셀렘왕 멜기세덱은 어떨까요?

18~19절에서 살렘왕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소개됩니다.

살렘은 평화라는 뜻이고 멜기세덱은 의의왕이라는 뜻입니다.

그가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를 대접하는데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음식으로 아브라함이 위로하고 환대하면서 함께 교제함을 뜻합니다.

더 나아가 모든 힘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는 것이지요.

그는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셨음을 말하면서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권면합니다(20절).


그때 아브라함은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줍니다.

아마도 성경상의 첫 십일조가 나오는 부분일겁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몇가지 정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제사장에게 십일조를 드림으로 모든 승리가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합니다.

둘째, 십일조는 멜기세덱이 요구한 것이 아니라 아브람이 자원해서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억지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지요.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출발이 되는 것입니다 .

셋째, 하나님이 얻게하신 것을 하나님의 제사장에게 드리지요.

이를 통해 나중에 십일조는 제사장의 몫으로 규정됩니다.

그렇게 몸된 공동체를 섬기는 것이지요.

더 나아가 이것은 이웃과 나누는 것이고 함께 교제함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공동체와 이웃과 나누면서 교제하고더 나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지요.


오늘 승리후에 멜기세덱과 소돔왕과의 만남을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다시금 돌아봅니다.

소돔왕처럼 은근히 영광을 내가 가로채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나중에 소돔왕이 소돔땅과 함께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게 되지요.

이것이 끊임없이 자신을 높이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려는 자의 최후의 모습임을 잊지맙시다.


우리는 승리 후에도 교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내 힘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또한 공동체와 이웃과 함께 하면서 서로를 위로하고 환대하고 격려하면서 기쁨도, 은혜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며 높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승리후에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영적인 승리를 누리는 귀한 삶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작성자
장수현
작성일
2026-01-2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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