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105:24~45절 -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시편 105편24~45절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어제는 아브라함과 요셉을 통해 이스라엘의 모습을 살펴보았다면 오늘은 애굽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이스라엘의 역사지요. 하지만 단순히 이스라엘 역사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으로 내려 보내신 이유는 자기 백성들을 크게 번성하게 하고 대적보다 강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24)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얼마나 번성했는지 아세요?
하나님의 축복으로 인해 70여명이었던 가족들이 무려 남자만 60만명이 되어 이제 어엿한 나라가 된 것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더니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25 또 그 대적들의 마음이 변하게 하여 그의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들에게 교활하게 행하게 하셨도다"
우리가 분명히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는데 그것으로 인해 이땅에서 고난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문제가 아니라 이땅의 악함때문이지요.
성경은 대적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교활하게 행하였다고 말하는데, 이스라엘에게 점점 노동을 무겁게 할뿐 아니라, 사내 아이를 낳으면 산파
를 통해 죽이도록 했지요.
이런 고난속에서 이스라엘은 울부짖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라고 했지요.
그 모든 고난, 그 고난속에서 울부짖는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고난과 울부짖음을 통해 자유와 구원에 대한 소망, 더 나아가 새로운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신 것이지요.
그리고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새일을 시작하십니다.
이 일을 위해 모세와 아론을 보내셨고, 10가지 재앙도 내림으로 직접 애굽을 심판하기도 하지요.
그 이야기가 27절 36장까지 계속됩니다.
결국에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풍성하게 기쁘게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지요.
하나님의 돌보심과 이끄심이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광야길에서도 하나님을 늘 함께 하시고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42 이는 그의 거룩한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이것은 단순히 아브라함을 기억했다는 것만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기억했다는 말이고 지금 그 언약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언약을 이룰때까지 하나님의 돌보심과 이끄심이 계속되는 것이지요.
오늘 시편 105편은 바벨론 포로 귀환기의 시로 이해됩니다.
지금 바벨론 포로기를 돌아보면서 아브라함의 언약을 돌아보고 출애굽의 역사를 돌아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한때는 우리 삶에 고난가운데 있을 때 의심 하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계속되고 하나님 나라 완성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포로에서 돌아오면서 다시 이런 노래를 부르면서, 창조때부터 마지막때까지 계속되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노래합니다.
"43 그의 백성이 즐겁게 나오게 하시며 그의 택한 자는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44 여러 나라의 땅을 그들에게 주시며 민족들이 수고한 것을 소유로 가지게 하셨으니
45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여호와를 찬양하라.
지금도 구원의 역사를 펼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라라는 고백이지요.
그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마침내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고 그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이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지금 어떤 고난과 환란속에서도 절망하지않고 소망중에 믿음의 걸음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과 함께 믿음의 걸음을 걸어가시는귀한 성도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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