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렘 30장 1~11절 - 징계속에 담긴 사랑의 마음을 이해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렘 30장 1~11절
징계속에 담긴 사랑의 마음을 이해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30장~33장을 위로의 책이라고 합니다. 끝까지 불순종한 유다에게 심판의 무대가 준비됩니다.
그러나 그 슬픈 고통이 펼쳐지기 전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위로의 말씀’을 전하지요. 어쩔 수 없이 심판해야 하지만 너무나 절망하지 않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이고 더 나아가 심판을 견뎌내서 다시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상태에 대해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주전586년 예루살렘 멸망은 유대인들이 거의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었지요. 당시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의 영원한 평화를 예언했기에 유다백성들은 예루살렘은 결코 멸망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예루살렘 성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보좌, 거처이기에 당연히 멸망 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예루살렘성 함락되고 파괴되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움과 충격적이었고, 이를 통해 믿음 또한 무너지게 됩니다. 심지어 6절은 이렇게 말하지요. “6.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어찌하여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는가”
남자가 해산하는 것도 아닌데 그 용사들조차도 해산하는 여자와 같이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다는 것이지요. 7절에서도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바꾸는 말이 7절 후반절에 나오지요. 그러나입니다. 아무리 두렵고 환난의 날이라 할지라도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7).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하나님으로만 가능하지요. 아무리 환난이 크더라도 하나님께서 구하여 낸다면 그 환난을 넉넉히 이겨낼 수 있는 것이지요. 8절을 보세요. “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
하나님께서 유다의 목에서 유다를 힘들게 하는 멍에를 꺽어버리고 포박을 끊어버림으로 다시는 이방을 섬기지 않는다고 말씀하지요. 오직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십니다.
언제 그렇게 하실까요? 그날에입니다. 이 시간을 카이로스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때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그 일을 행하신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회복은 우리 손에 있지않고 오직 하나님이 손에,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고난속에서 이 두가지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11절을 보세요. “1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이 말씀은 소망이면서 두려움이지요. 우리는 이 구절에서 죄의 책임성과 하나님의 용서를 동시에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의 잘못과 죄를 용서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회복시켜주실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 죄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요. 죄에 대한 책임은 감당해야 합니다. 하지만 책임에서만 끝나지 않고 반드시 하나님은 다시 우리를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요?
첫째, 죄가 얼마나 중대한 문제인지를 잊지 말고 어떻게든 그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치열하게 죄와 싸워야 합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죄가운데 있을 때 절망과 포기보다는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이 더 큼을 잊지 말아야 하빈다. 비록 죄에 대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기에 고난의 시간을 겪어야 하지만 그때라도 늦었다고 생각하지말고 인내하며, 심판중에라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다시 바라보며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다시 우리를 우리의 모든 것을 회복시키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단호하게 우리를 고난과 아픔의 지리에 놓아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사랑의 마음을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더 성장하기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지요.
성숙함이란 누군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닮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며 닮아가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는 귀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작성자
장수현
작성일
2024-07-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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