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신17:14~20 - 말씀이 생명입니다.

말씀이 생명입니다

본문은 왕에 대한 규례입니다 꼭 왕이라기보다는 오늘날 목회자, 리더, 부모등 모든 영적 리더자들을 향한 말씀이지요.

왕의 규례를 3가지로 이야기하는데..
14~15절에서는 왕의 자격에 대해, 16~17절에서는 부정적인 의미에서 왕의 지켜야할 3가지에 대해, 그리고 18~20절에서는 왕의 의무에 대해 말합니다.

가장 먼저 15절에서 하나님께서 택하신자를 세우라고 하지요.
이것은 자의적으로 왕이 되거나, 인간 스스로 왕을 선택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왕 또한 자기를 세우신 분이 하나님임을 잊지 말라는 것이지요.
믿음의 공동체에서 리더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세우셨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세우셨으니 내맘대로 하라는 것이 아니지요. 더 철저히 하나님앞에서 충성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왕은 형제중에서 세워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이것도 조금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왕은 백성들을 형제로 여겨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왕이 군림하고 통치하고 억압하는 자가 아니라, 그리고 자신의 야망을 성취하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직분이 되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길가에교회 모든 직분자들, 부모들이 이런 리더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세우셨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왕이 되기 위해서 특별히 금지해야 할 3가지가 있습니다.
16,17절에서 병마를 많이 두지 말고, 아내를 많이 두지말고, 자기을 위하여 은금을 쌓지 말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은 왕의 마음을 흐트러트리는 것들입니다.
특히 병마에 대해 말씀하면서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라고 하시지요. 여기서 돌아가게 한다는 것은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군사력 확장을 위해 이들과 교역을 시도하는 것을 금하는 것이며, 또한 애굽은 세상을 대표하고 과거 이스라엘이 노예로 있던 곳이지요. 하나님은 출애굽, 그곳에서 나오게 하셨는데 다시 과거 상황이나 상태로 돌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노예로, 죄의 노예로, 세상의 힘을 의지하던 때로 돌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의 힘을 얻을 때 그럴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아시고, 병마, 아내, 은금을 많이 두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땅에 받을 딛고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세상의 힘들은 우리에게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것을 이겨낸다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담전4:7~8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경건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 경건의 훈련은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구원받은 백성답게 살아가기 위해, 리더로서 세속에 물들지 않으면서 바르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어떻게 이 경건의 훈련을 해가야 할까요?
18~20절에서 말씀을 자가 옆에 두고 날마다 읽고, 배우고 연구하고, 더 나아가서 실천하기에 힘쓰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서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라 합니다. 말씀으로 나를 돌아보고, 나의 인격을 세워가라는 당부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말씀을 자기 옆에, 가까이 두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가장 가까운 곳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 손에는 늘 무엇이 들려있을까요?
tv 리모콘입니까? 핸드폰입니까? 아니면 말씀입니까? 말씀을 나의 삶 가까이에 두는것부터 시작하길 바랍니다

바라기는 우리 길가에교회가 말씀을 가까이 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그 말씀이 우리 자녀들, 우리가정, 우리교회에 심기워지고 그 말씀이 생명이 되어 역사를 일으키길 기도합니다.
특별히 육신이 연약한 성도들의 귀에 말씀이 들리고, 마음에 심기워져서 그 말씀이 생명이 되어 회복의 역사도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그렇게 말씀이 흥황하고, 말씀의 역사가 넘치는 길가에교회를 꿈꾸어봅니다. 이를 위해 당신을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셨고, 부모로, 길가에교회 리더로 세우셨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새벽에 기도하는데 말씀이 생명이 될거라는 마음을 많이 주십니다. 자녀들에게, 특별히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분들에게 말씀을 나누어주시고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그 말씀이 생명이 되고, 회복을 일으킬 것입니다. 아멘.
작성자
장수현
작성일
2024-02-02 07:15
조회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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