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0223 - "나의 크신 하나님"(시76:1~12)

내속에 계시는 하나님은 크신 분이신가 아니면 작은 분이신가? 나는 크신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아니면 작은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물론 나의 믿음에 따라서 달라지실 하나님은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크신 분이시지만, 내가 하나님을 얼마큼 받아들이고 믿느냐에 따라 내가 경험하는 하나님의 역사의 결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같은 장소에 소낙비가 내리는데 그릇의 크기에 따라 담기는 물이 다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크신 하나님을 마음의 생각에만 두지 말고 아삽처럼 입으로 선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크신 분이십니다!"

크신 하나님께서는 나의 마음, 가정, 공동체를 폭력으로 어지럽히는 모든 세력을 물리치시고 샬롬, 곧 참 평강을 주십니다. 그분이 일어나 꾸짖으실 때 모든 분요는 잠잠해집니다. 걱정, 근심, 염려, 두려움은 물러갑니다. 이것들은 내 속에 내가 많을 때 더욱 더 기승을 부리지만, 내 마음 중심에 주님이 좌정하셔서 다스리실 때 아침 안개처럼 사라집니다.

무게중심을 아래에 두면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겸손히 주님 앞에 나를 낮추고 엎딜 때 주님은 다시 나를 일으키십니다. 자기의 힘을 믿고 남의 평화를 깨뜨리는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징계를 피하지 못하고 반드시 패망합니다. 하나님은 온유한 자를 구원하십니다. 반드시 그를 일으켜 영화롭게 하십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나아올 때 마음뿐만 아니라 예물을 드리는 예배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마음을 담은 것을 드릴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다시 한번, 예배는 "드리는" 것임을 상기합니다.

오늘도 나의 크신 하나님을 내 마음중심에 모시고 온전히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나를 살펴 비우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내 중심에 두고, 그 뜻에 따라 온유함으로 순종하길 원합니다. 또한 마음뿐만 아니라 입술로 나의 크신 하나님을 선포하며 그를 찬양할 때 주님이 내 삶에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나의 크신 하나님"(시76:1~12)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02-23 07:45
조회
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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