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신 5:22~33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경외감이 회복되게 하소서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경외감이 회복되게 하소서

신명기 5장은 십계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십계명은 율법 전체를 아우르는 가장 기본적인 법입니다.

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직접 말씀하셨지요.
불가운데, 구름가운데, 흑암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나 다 들을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을 돌판에 쓰셨씁니다.
고칠 수 없다는 확정의 의미입니다.

이렇게 하신 후에 하나님은 더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이면 충분하다는 겁니다. 십계명만 잘 지켜도 너희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하셨을까요?
이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못들었는데요. 잠간 졸았는데요. 딴 생각했는데요.”.
그런 핑계조차도 못하게 하신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중요하게 여기시는 십계명을 우리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 심지어 믿음의 사람들조차도 이제 십계명은 오래된 고리타분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계명은 옛날 율법이 아닙니다.
오늘 여기 살아가는 우리와 세우신 율법입니다.
지금도 유효하고, 지금도 필요한, 이것으로 충분한 율법입니다.
이 안에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고, 이 안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이 담겨있고, 우리를 향한 기대와 소망이 담겨있습니다.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이 말씀이 다시, 지금, 여기에서, 우리 삶가운데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백성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모세를 중재자로 세웁니다(22~27절)
하나님이 이것을 옳게 여기지요. 그렇게라도 해서 백성들이 말씀을 잘 지키길 바라신 것입니다.
잊지 말 것은 중보자가 있다고 해서 그들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거나 아무렇게 살아다 된다는 말이 절대 아니지요. 오히려 그를 통해 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중재자로 세워주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번 더 이렇게 말씀하지요.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으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두렵고 떨림의 자세, 하나님 말슴을 향한 두렵고 떨림의 자세를 말합니다. 그런 태도와 마음으로 이 명령을 더욱 힘써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복받는 길이라고 말씀합니다.

특히 오늘 말씀을 통해 경외함...이라는 단어가 우리 안에서, 우리 삶가운데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무한한 사랑만이 강조되는 현대에 가장 듣기 어려운 말 중의 하나가 경외함입니다.
하지만 경외함을 잃어버린 사랑이란 천박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도 누릴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경외함이 두려움으로 치우치는 것은 안되지만, 많은 유혹이 있는 이 땅을 살아갈 때 경외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도 경험하게 되고 더 나아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도 그 경외함속에서 누리게 될 것입니다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고,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건강하게 두려워하는 가운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기대와 소망이, 축복이 이루어지고 경험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경외감이 회복되게 하소서

작성자
장 수현
작성일
2024-01-13 07:04
조회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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