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30210 마태복음 10장 1~15절

오늘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 10장의 상반절은 예수님께서 12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을 이스라엘 전역으로 파송 하는 본문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12명의 제자들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권능을 주시면서 감당해야 할 전도사역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이 전까지 예수님의 전도방법은 순회의 방식입니다. 제자들과 함께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시면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 들린 자를 치유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 하는 방식으로 전도사역이 바뀌게 됩니다. 예수님의 권능을 부여 받은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모습을 오늘 본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동역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파송에 대한 본문에서 두가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오늘 본문 1절입니다.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악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동역자를 부르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예배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기에 우리가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이 자리에 앉아있음을 믿습니다. 지금 앉아 계시는 그 자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시면서 환란과 고통, 미움과 박해가 너희 앞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앞길에 여러분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이러한 멍에를 함께 질 수 있겠냐고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르심에 기꺼이 함께 동참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오늘 본문 5절입니다.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아멘)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은혜 받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한 사람이 여기가 좋사오니 라고 말하며 세상과 등을 지고 고립되어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벽을 쌓고 고립되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세상에 파견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에 내보내셨습니다. 

내가 경험하고 내가 받은 은혜를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세상에 흘려보내고 하나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임무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 세상에 증거하는 임무를 주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30210 마태복음 10장 1~15절

작성자
정찬양
작성일
2023-02-10 06:06
조회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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