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30926(화) - "주의 종으로 살면"(왕상9:1~9)

어제 말씀드렸듯이 오늘 말씀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은 성전이 봉헌되었을 뿐만 아니라 솔로몬 자신도 주의 종으로 드려진 바로 다음 말씀입니다. 1절 말씀입니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1절 말씀부터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라는 표현이 ‘하나님께서 먼저 솔로몬이 원하는대로 해주셨다’라고 들려집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먼저 은혜를 주신 다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은혜를 주신 다음 솔로몬에게 나타나십니다. 2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리고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다시 말씀하십니다. 3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그런데 다음 말씀부터는 하나님께서는 오직 주의 종 솔로몬에게만 집중하십니다. 4절 말씀입니다. “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여기서 다윗에 대해서도 ‘네 아버지 다윗’이라고 말합니다. ‘네 아버지 다윗’을 내가 좋아한 이유, 그리고 엄청난 다윗 언약을 약속하신 이유를 분명히 합니다. 여기에 다윗의 치적이 전혀 언급되지 않습니다.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의 종의 사명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특히 영원한 왕위를 다시 보장하시면서 6절 말씀을 주십니다. 여기서 하나니의 염려가 분명히 담겨 있습니다. 혹시 현재 솔로몬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모습을 분명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정말 엄중한 메시지입니다.

7절에서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라고 약속의 땅에 대한 권리 박탈을 말씀하신 후에 성전에 대해서 두 번 말씀하십니다. 7절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8절에서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특히 지나가는 자의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이 때 하는 대답이 9절입니다.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이제 솔로몬이 자기를 주의 종이라고 분명하게 고백하였기에 그리고 하나님께서 다시 분명히 말씀하셨기에 여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주의 종이어야 하고, 주의 종으로 주의 말씀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삶으로, 인생으로 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주의 종으로 살면"(왕상9:1~9)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3-09-26 06:48
조회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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