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31031 - "온전한 순종의 길을"(왕상22:41~53)

유다 왕 여호사밧은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남색하는 자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었습니다. 해상무역을 통해 백성들의 경제적 형편도 좋아지게 했고 화친을 통해 북왕국 이스라엘과의 잦은 전쟁도 그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책도 있었습니다. 산당을 그대로 두어 백성들이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고 분향을 계속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북 욍국 아합의 외동딸 아달랴를 세자빈으로 들였는데, 아달랴는 그의 어머니 이세벨 못지않은 악녀로 다윗 왕조에 피바람은 몰고 온 자입니다. 여호사밧은 전쟁의 결과가 참혹하리라는 미가야 선지자의 예언을 듣고도  아합의 기에 눌리어 끌려 다녔습니다.

아합이 죽자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 아합의 길과 어머니 이세벨의 길 그리고 북왕국의 초대왕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였습니다. 곧 자기 탐욕을 위하여 우상숭배를 조장했던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그의 앞에 있는 길이 다 그 모양이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참으로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뭔가 부족했습니다.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러니까 더욱 겸비하여 하나님께 엎디어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앞서 가는 자로서 뒤따라 오는 이들을 위하여 옳은 길을 닦아야 하겠습니다. 온전한 순종의 길을 내도록 세상의 방법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선택하며 걸어야 하겠습니다.

"온전한 순종의 길을"(왕상22:41~53)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3-10-31 09:47
조회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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