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622 - "하모니"(고전14:1~19)

바울 시대의 초대교회나 지금이나 제일 많이 나타나는 은사는 방언입니다. 그렇다고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은 다 귀중합니다. 방언으로 밤새도록 기도해도 지치지 않습니다. 그 의미를 모르고 해도 방언은 하나님과 깊은 교감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렇게 "영으로 기도"할 때 동시에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구해야 합니다. 그때에 그 의미를 알고 기도하게 됩니다. 모든 은사가 그렇듯이 방언도 교회의 덕을 세워야 합니다. 자기를 드러내는 도구로 삼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그것이 성령으로부터 왔는지 늘 분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질서가 있고 향기롭습니다.

은사 사용은 기악합주와 비슷합니다. 각 악기는 아름답고 분명한 소리를 내야 함과 동시에 다른 악기들과 조화를 이뤄야 좋은 음악이 됩니다. 자기 소리만 두드러지게 낸다면 하모니는 깨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똑 같은 크기 똑 같은 음색으로 획일적인 소리를 낸다면 그 음악은 그냥 무미건조한 소리가 되겠지요. 사람들은 합주단의 규모와 그 웅장함에 감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듀엣이든 대형 오케스트라든 깊은 하모니로 영혼을 담은 음악이 위대합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06-22 12:07
조회
2720
전체 1

  • 2020-06-23 09:34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가 무엇인지 알게하시고, "샬롬"을 이루는데 겸손히 사용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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