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9:1~13 - 반추를 통해 다시 하나님과 일상속에서 동행합니다.

반추를 통해 다시 하나님과 일상속에서 동행합니다.

망각..
때로는 잊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까지 잊어버리는 것은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은 수많은 기적과 은혜를 경험했지만(3,5)
당장 삶이 힘들어지면,
잊어버리고 원망하곤 하지요.

바로 그때 반추가 필요합니다.
반추란 멈추어 하나님의 시선으로
나의 모습과 삶을 다시 곱씹어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거기에서 함께 하신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지요.

삶이 어렵고 힘들 때, 거기에 매몰되지 않고,
이겨 나갈 수 있는 힘은 이 반추에서 나옵니다.

우리의 신앙은
기적이 아니라 일상을 통해 깊어집니다.
매일 반복되는 말씀과 예배, 기도생활...

때론 지루하게 반복되는 것 같지만,
그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
거기에서 베푸시는 은혜를
깨닫는 마음, 보는 눈, 듣는 귀(4)가 있다면,
우리의 일상은 다시 새롭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그 자리에서 당신의 삶을 반추해 보세요.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새롭게 발견하고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다시 하나님과 일상속에서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동시대의 사람들,
그리고 우리 자녀들에게 선한 증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c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