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1126 - "그날은 온다"(단12:5~13)

다니엘은 환상 중에 두 천사의 대화를 들었습니다. 악의 통치는 반드시 끝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은 반드시 회복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시작이 있는 것은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잔인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때는 막을 내릴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의 종말, 곧 최후의 심판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예표합니다.

다니엘은 천사들이 말한 것을 다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아 갈지어다"라고 할 때 그 명령에 따라 일어나 사역의 현장으로 갔습니다. 다 깨닫고 다 알아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앞으로 가다보면 때마다 일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가르쳐 주신다는 믿음만 있으면 됩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가라하시니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연말이라 내년의 일꾼들을 세우고 있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할지라도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순종할 때 지혜와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회복의 때나 최후의 심판날이 오기 전 일정한 기간에 환란과 핍박 그리고 유혹이 우리를 시험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연단을 받아 더욱 더 정결하게 되겠지만, 악한 자는 그 어려움 뒤에 오는 하나님의 구원을 깨닫지 못하고 더욱 더 완악하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신앙이 더욱 더 순전해지는 이가 있는가하면, 하나님을 멀리 하여 믿음이 무너지는 이도 있습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이를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고난의 포장 안에 있는 영광을 볼 줄 아는 믿음과 지혜가 있어야하겠습니다.

모든 것의 끝날, 그날은 반드시 옵니다.

 

"그날은 온다"(단12:5~13)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11-26 08:0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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