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1125 - "빛나는 별처럼"(단11:36~12:4)

다니엘은 환상을 통해 북방 셀류쿠스 왕조의 안티오쿠스4세 에피파네스의 행적과 말로를 미리 보았습니다. 조카를 밀어내고 왕이 된 에피파네스는 권모술수에 능했으며 폭력적이고 교만했습니다. 권력을 쥔 그는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고 착각을 했습니다. 그는 강한 신을 공경했는데, 그것은 전쟁의 신으로 보입니다. 그는 전쟁을 일삼았고 남방의 애굽, 리비아, 구스도 굴복시켰습니다. 승승장구하자 여호와 하나님까지 무시하고 영화로운 땅인 유대를 침공하여 갖은 악행을 지질렀습니다. 그러나 그의 종말은 홀연히 왔습니다. 힘이 빠지자 그의 옆에는 그를 도와 줄 자가 아무도 없게 되었습니다. 처량하고 비극적인 말로였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자기 중심의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늘 자기를 비워야하겠습니다.

악은 반드시 망하고 선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역사의 굽이굽이마다뿐만 아니라 최후의 심판 때는 더욱 더 극명하게 이 진리는 그대로 드러날 것입니다. 선, 곧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사는 이들은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대학교나 직장의 합격자 명단에 자기 이름이 올라있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영원한 하늘나라의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것은 이와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될 것입니다.

다니엘이 본 헬라제국의 멸망과 자기 백성 유대의 회복에 관한 환상은 역사의 종말, 곧 최후의 심판을 예표합니다. 마지막 날에 산 자와 죽은 자 모두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선에 속한 자는 영생에, 악에 속한 자는 영벌에 처하게 됩니다. 더 이상 회색지대는 없습니다. 에피파네스처럼 교만하여 악을 행한 자는 역사와 세상을 더욱 더 어둡고 비참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최고의 선, 곧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을 따라 많은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인도하는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밖에 있는 가족과 이웃의 명단을 기도하면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올해 남은 한 달을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말, 문자, 선물, 식사 등을 통해 예수님을 구체적으로 전하여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미래가 되었으면 합니다.

"빛나는 별처럼"(단11:36~12:4)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11-25 07:52
조회
1059
전체 1

  • 2022-11-25 13:47

    얼마전 Our Daily Bread에서
    "Faith without deeds is dead"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가 주제어로 떠서
    가족 단톡 방에 올렸더니, 딸아이가 "그럼 난 죽었네" 라고 답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우리에게는 다시 사는 방법이 있어"라고 댓글을 달았지요.

    부활이 없다고 믿었던 사두개인들이 다니엘서를 잘 읽어 보았다면
    부활이 없다는 이론을 펼 수 없었겠네요.

    날마다 부활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죽음 후에도 부활 할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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