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10920(월) - "이제 내가 알았도다"(출18:1~12)

출애굽한 지 한두 달 후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와 아들들을 데리고 모세에게로 왔습니다. 몇 달을 떨어져 지냈는데 가족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백성의 지도자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합니다. 가정을 잘 돌볼 줄 알아야 백성을 잘 살필 수 있습니다.

모세는 장인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의 자초지종을 그대로 말했습니다. 그 짧은 기간에 애굽 땅에 내린 10가지 재앙, 홍해사건, 마라의 쓴 물을 단 물이 되게 하신 일,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신 일, 맛사의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하신 일,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일 등을 간증했을 것입니다.

이드로는 사위의 말을 듣고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제 내가 알았도다"하며 여호와께서 모든 신보다 크시고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이를 물리치셨음을 인정했습니다. 모세의 간증은 생생했으며 거짓이 없음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이스라엘 모든 장로와 더불어 하나님 앞에서 음식을 나눴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 이렇게 풍성하고 훈훈한 모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간증하며 함께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드리고 떡을 떼면서 기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의 간증을 듣는 가족이 이렇게 반응했으면 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것을 이제 내가 알겠습니다!"

 
이제 내가 알았도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1-09-20 07:17
조회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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