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10127 - "내 삶의 주인은?"(눅18~27)

안톤 라베이(Anton LaVey, 1930~1997)가 창시한 사탄교라는 사교가 있습니다. 사탄경(The Satanic Bible)이란 경전도 있는데, "네 자신의 주인은 바로 너다"라고 시작한답니다. 인본주의를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것은 미끼입니다. 이걸 이용해 사탄을 주인으로 삼고 숭배하게 만듭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지혜에서 온 것으로 예수님이 바로 자기의 구세주이시며 주인이신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나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하면서 진정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나의 주인으로 삼고 있습니까? 알라딘의 요술램프에 나오는 거인 지니처럼, 내가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채워주는 자로 예수님을 이용하려고만 하지 않나 살펴봅니다.

나를 부인하고 날마다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제자도인데, 내가 펄펄 살아서 나의 주관대로 행하려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나의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게 될 것이고, 주님을 위하여 나의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신다는 말씀을 익히 알면서도 그 역설의 진리를 의심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말씀에 부끄러운 삶이 되지 않아야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부하나님과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다시 오실 때에, 나를 부끄러워하실 일은 없어야하겠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은 사셔서 언제나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드러나는 것이 나의 의나 자랑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1-01-27 09:58
조회
2547
전체 1

  • 2021-01-27 11:51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메시아이며,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전하다가 죽어 갔고, 죽고 있습니다.

    그냥 복종하도록 인간을 창조하셨으면
    얼마나 통치하기가 편리했을까요?

    그런데, 자유의지를 주시고, 선택하게 하셨습니다.
    서로 복잡한 관계로 얽히고 설키게 되었습니다.

    왜 이리 복잡하고 힘들게 만들어 놓으셨을까요?

    // 존재 해 계시고, 나타내시기에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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