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512 - "두 종류의 말"(시12:1~8)

오늘의 말씀 시편12편은 진실한 사람들이 사라지고, 사악한 자들이 우글거리는 현실을 여호와 하나님께 고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서 그 모든 것을 이기시며 가련하고 궁핍한 자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현존으로 나아갔다가 다시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고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 암담한 현실의 상황 가운데로 돌아와 끝을 맺습니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깊은 은혜에 잠기곤 하지만 교회 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가는 순간 악인들의 불순한 말이 득세하는 것 같이 보이는 녹녹치 않은 삶의 현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가운데 울려 퍼지는 한 음성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로 공허와 혼돈 가운데에서 말씀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음성,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시고 평안을 누리게 하신 예수님의 음성, 함께하시고 위로하시고 지키시며 영원까지 보호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입니다.

사람의 말에는 참과 거짓이 섞인 경우가 많이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섞이지 않은 참된 말씀이고, 세상 사람들의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지만 하나님은 말씀으로 상황을 바꾸십니다.

 
작성자
이순혁
작성일
2020-05-12 16:33
조회
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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