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0806(토) - "구별하였음이니라"(레20:17~27)

오늘 말씀에서 계속해서 부모를 저주하는 음란죄 뿐만 아니라 남의 가정을 망가뜨리는 음란죄 그리고 가증한 음란죄, 악행에 해당되는 음란죄에 준하는 음란죄에 대한 처벌을 규정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음란죄는 하나님과 언약맺은 백성의 자격을 상실하게 하는 죄악입니다. 근친상간에 해당되는 음란죄악입니다. 오늘날 법도 상호합의라고 변명할 수 없는 죄입니다. 왜냐하면 가정을 망가뜨리고, 인격을 망가뜨리는 살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17절은 다윗왕조의 토대가 망가진 사건과 관계있습니다. “누구든지 그의 자매 곧 그의 아버지의 딸이나 그의 어머니의 딸을 데려다가 그 여자의 하체를 보고 여자는 그 남자의 하체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들의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지니 그가 자기의 자매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그가 그의 죄를 담당하리라” 바로 암논이 이복동생 다말을 범한 사건입니다. 이 때 다윗이 암논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암살롬의 반역입니다. 결국 다윗 가정 모두가 수치를 당합니다.

이와 같은 음란한 죄악에 대해 하나님은 진노하십니다. 그런데 창조세계는? 22절입니다.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주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이어서 원래 가나안땅에 살던 족속이 쫓겨난 이유도 분명히 합니다. 23절 “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 그들이 이 모든 일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가증히 여기노라”

그리고 하나님의 바람을 밝힙니다. 24절 “내가 전에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너희에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리라 하였노라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사니, 이제 더 풍성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의 사명!

그래서 마땅히 죽는 살인죄를 당연히 짓지 말아야 하지만 하나님 백성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성결 문제 또한 없어야 함을 분명히 합니다. 25~26절 “너희는 짐승이 정하고 부정함과 새가 정하고 부정함을 구별하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부정한 것으로 구별한 짐승이나 새나 땅에 기는 것들로 너희의 몸을 더럽히지 말라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그리고 일상에서 쉽게 유혹 받아 범하게 되는 죄, 하나님의 자리,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죄에 대해 다시 분명히 경고합니다. 27절 “남자나 여자가 접신하거나 박수무당이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오늘 우리의 말과 행실 가운데 하나님의 자리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함이 항상 있는지를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구별하였음이니라"(레20:17~27)

작성자
석광호
작성일
2022-08-06 16:56
조회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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