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20121 - "영생의 양식"(요6:41~59)

먹어야 삽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로마제국의 통치 아래 있었던 이스라엘백성은 자유와 해방을 가져다 주며 떡, 곧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줄 메시아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오병이어의 경험을 통해 예수님을 자기들이 바라던 그 분이라 생각하여 자기들의 임금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자리를 피하셨습니다.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이 땅에만 눈을 두고 산다면 그것처럼 비참한 삶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땅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야하지만, 늘 천국을 바라보며 그곳에 마음을 두어야합니다. 유한한 이 땅의 삶을 넘어 영원한 천국의 삶을 추구해야합니다. 영원한 생명은 이 세상의 떡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영생의 양식, 곧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합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는 곧 생명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즐거워하여 늘 묵상하고 읽고 들으며 그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으로 영생의 양식을 섭취해야합니다. 천지는 없어진다 하여도 생명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그 영생의 양식이 내 안에 있으면 영원히 삽니다. 생명의 양식이 내게 공급되지 않으면 내 영혼은 말라가고 병에 걸리고 심하면 결국 죽게 됩니다.

생명의 양식인 말씀은 완벽합니다. 그래서 밥맛을 탓하면 안 됩니다. 그 말씀의 맛을 못 느끼는 나의 입맛을 탓해야합니다. 건강하면 입맛이 좋아 밥이 꿀맛입니다. 그러나 병들면 입맛이 없어 앞에 산해진미가 있어도 쳐다보기조차 싫습니다. 말씀의 맛을 못 느끼고 있다면 빨리 영적건강을 회복해야합니다. 약 먹고 주사 맞고 심하면 수술해야합니다. 곧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해야합니다.

유대인들은 계속 예수님에 대하여 수군거렸습니다. 의문이 있으면 예수님께 물으면 될 것을 추측과 억측을 하며 자기들의 생각대로 예수님을 비방하고 험담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고 엄히 경고하셨습니다. 수군거림과 험담은 칼을 안 들었다 뿐이지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고 죽이는 흉기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합당하지 않습니다. 생명의 양식을 제대로 섭취하는 사람은 그런 우에 빠지 않습니다.

이 땅의 먹고 사는 문제에 급급하여 영생의 양식에 소홀히 하는 일은 없어야하겠습니다. 천국백성으로 생명의 말씀을 더욱 더 풍성하게 섭취하여 영적건강으로 늘 승리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생의 양식"(요6:41~59)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2-01-21 08:43
조회
1457
전체 1

  • 2022-01-21 11:19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덩이들이 되게 하라"는 사단의 시험에 대해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예수님은 답변 하십니다.

    사단이 만들라고 했던 "떡"과 생명의 떡인 "모든 말씀" 을 비교하니
    예수님 자신을 떡에 비유하신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피"에 대한 해석은 어려웠겠지만
    피흘리심이 "구속의 은혜"임을 알기에 "피"가 참된 음료라는 사실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말씀"과 "은혜"를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로 먹고 마시게 하시는
    성령님께 또 한 걸음 나아갑니다.

    오늘도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사
    은혜를 더해 주심으로 참된 행복을 누리는 하루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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