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10625 - "지도자의 덕목"(잠29:1~14)

지도자는 본을 보이며 길을 인도하는 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은 지도자입니다. 지도자에게 많은 덕목이 요구되지만, 그중 몇 가지를 오늘의 본문에서 찾아 삶에 적용했으면 합니다.

겸손하게 경청해야합니다. 가까운 사람의 말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이르기까지, 특히 반복되는 권고에 귀를 기울이도록 해야 합니다(1). 항상 자기가 옳다고 하는 거만한 자는 공동체를 혼란 속에 빠지게 합니다(8). 특별히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해야합니다. 약하고 소외된 자들의 소리에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이럴 때 공동체는 견고하게 설 것입니다(14).

정의를 따라야합니다. 불의한 자가 권세를 잡으면 사람들이 탄식하고(2). 뇌물을 억지로 내야 뭔가 통하는 불법과 무질서가 판을 칩니다(4). 거짓말이 통하게 하면 함께 일하는 자들도 그 악에 물이 듭니다(12). 정의는 의를 따를 때 세워집니다. 의는 참 빛이신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그 빛에 자신을 살피며 주변을 파악할 때 의의 길을 잃지 않습니다.

감정을 잘 다스려야합니다(11). 힘이 있다고 기분대로 화를 내면 안 됩니다. 자녀나 가까운 사람을 대할 때부터 이를 주의해야할 것입니다. 다툼의 소지가 있는 경우는 지혜롭게 피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9).

오늘, 비록 작은 소리에도 겸손히 귀를 열고 참 빛이신 하나님 앞에서 정의의 길로 행하며 내 기분과 감정을 잘 다스림으로 본이 되는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1-06-25 10:38
조회
3823
전체 1

  • 2021-06-25 12:45

    오늘 날기새의 목사님이
    설교나 강의가 제일 힘든 Group이 목사님들과 선생님들이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가르치는 위치에 계신 분들은
    입은 열려 있으나, 귀가 닫힐 가능성이 높다고요.

    귀를 연다는 것
    특별히 내가 잘 알고 있는 분야에 귀를 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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