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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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 "잃어버린 처음 마음"(대하16:1~14)

앞서 아사왕의 선한 행적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아사왕은 집권 초기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고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유다 사람들에게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산당과 태양상을 없앴다고 14장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15장에서는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선왕의 면모를 다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그 분위기가 사뭇 달라집니다.

북이스라엘의 바아사가 유달르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유다에 사람들이 왕래하지 못하게 합니다. 솔로몬이 중개무역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했던 것처럼 아사왕도 중개무역을 통해 유다를 부강하게 유지하고 있었을텐데, 그 길을 바아사가 막은 것입니다. 유다의 존속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한 것입니다. 아사는 놀라운 외교술을 발휘합니다. 아람의 벤하닷에게 성전과 왕궁의 곳간을 털어 갖다 바치면서 바아사를 공격해달라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남유다는 북이스라엘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라마를 건축하던 건축 재료들도 얻게 됩니다. 일견 매우 성공적인 대응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선견자 하나니를 보내셔서 아사를 책망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의 벤하닷을 의지한 것은 잘못한 일이라고 합니다. 아사왕은 지금까지의 성공과 권력에 취했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겸허히 듣지 않고 선지자를 옥에 가두어 버립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의 큰 특징일 것입니다. 교만에 빠져 말씀을 배척합니다.

아사왕의 집권 초, 중기 성공적인 통치와 유다의 부강함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우리가 건재하다면 그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늘 말씀 앞에 겸허하게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아사왕과 같은 실수를 범하게 될 것입니다. 늘 집권 초기 아사왕의 길을 걷는 우리가 되길 축원드립니다.
작성자
정동호
작성일
2020-11-20 11:07
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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