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1120 - "변질이냐 변화냐"(대하17:1~19)

국을 상온에 며칠두면 상하여 먹지 못하게 됩니다. 남은 국을 매일 끓여두면 상하지 않습니다. 물이 고여 있으면 썩듯이 우리의 삶과 신앙도 정체되어있으면 변질됩니다. 아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의 신앙을 개혁했던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그의 신앙은 정체되었고 변질이 되었습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의 힘을 더 의지했던 것이지요. 삶과 신앙이 변질되지 않으려면 늘 새롭게 변화되어야합니다. 참된 변화는 생명의 말씀이 들어올 때 가능합니다. 마치 웅덩이에 신선한 물이 계속해서 공급되면 그 물이 썩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여호사밧 왕은 방백들과 성경교사인 레위인들 그리고 제사장들을 백성 가운데로 보내어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살아있는 말씀이 백성에게 늘 공급될 때 그들의 삶과 신앙이 변질되지 않고 참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동행하는 삶, 이것이 "다윗의 처음 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첫사랑입니다. 말씀을 통해 날마다 첫사랑을 회복해야하겠습니다. 그 순수함으로 새롭게 되어야하겠습니다.

여호사밧은 산당을 제거했습니다.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산당은 그저 그곳을 찾아 소원을 빌면 되기에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이것은 건강하고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때론 좁은 길이라 할지라도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교회 안에 산당을 제거해야 합니다. 먼저 내 안에 있는 산당을 철거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하는 말씀의 길을 걸으므로 변질이 아니라 변화의 삶을 살아야하겠습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11-20 10:05
조회
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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