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810 - "겸손해질 길"(사23:1~18)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큰 폭발사고가 일어나 어제 현재 158명의 사망자와 6,000여명의 부상자가 생겼습니다.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베이루트는 중동의 파리라는 별명이 있듯이 문화 예술 도시로 명성이 있는 곳입니다. 두로와 시돈이 바로 지금 레바논 지역입니다. 곧 성경에 베니게라고 나오는 페니키아이지요. 현재의 명성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부와 영화를 누렸던 곳입니다. 우상의 대표 격인 바알신을 만들어낸 곳이기도 하고 지금 서양문자 22개의 알파벳이 생겨난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 세계의 모든 문물이 모여든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로는 교만했습니다. 그 모든 부와 영화가 하나님께로부터 옴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감사하고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교만의 결과는 정해져 있습니다. 패망입니다. 두로는 혼나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숨 좀 돌릴만 하니 또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교만에서 벗어나기가 이렇게 어려우나 봅니다. 그래서 성령의 강력한 손길을 의지하는 방법 외에는 겸손해질 길이 없습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08-10 08:36
조회
2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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