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808 - "더 무서운 게 온다"(사22:1~14)

하나님의 선택된 도성 예루살렘은 앗수르의 퇴각으로 "먹고 마시자"며 난장판을 벌렸습니다. 역사의 쓴 교훈을 일부러 외면하며 하나님을 앙망하지 않았고 공경하지도 않았습니다. 결과, 더 무서운 게 왔습니다. 바벨론입니다. 수만 년 동안 섭씨 1도가 오른 지구에, 지난 백년 동안 1도가 더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곧 1도가 더 오르고, 백년이 못되어 6도가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보다 지구온도 1도가 더 올라도 엄청난 자연재해가 닥친다는 것은 이제 과학자들의 전문지식이 아니라 평범한 우리의 상식이 되어있습니다.

성벽 보수, 물 저장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시급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지금은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라 진정으로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잠시 상황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안심할 때가 아니라 겸비하게 하나님께 엎디어야 할 때입니다. 경고를 무시하면 더 무서운 게 옵니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끝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겸손히 하나님을 찾고 그에게로 돌아와 바른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08-08 13:07
조회
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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