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815 - "포도원의 회복"(사27:2~13)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포도원으로 삼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으셨는데, 기대하셨던 좋은 열매가 열리지 않고 나쁜 열매를 맺었습니다. 곧 정의와 공의가 아니라 포학과 강탈의 성으로 그 백성이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사5장). 그 죄의 결과로 예루사렘은 적의 침입을 받아 황폐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백성과 성을 영원히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적당하게 견책하사" 회복하십니다. "아름다운 포도원"으로 탈바꿈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친히 포도원지기가 되셔서 새 생명의 움이 돋고 꽃이 피게 하시며 결실하게 하십니다. 이것은 적의  침입으로 북으로 남으로 흩어졌던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하나" 모으시고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예배"하도록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러나 현실은 암울합니다. 약속이 성취되는 "그 날"이 언제일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약속을 이루실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지금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거짓과 불의를 모아 불사르고 정의와 공의를 세우시는 일에 동참하는 일입니다. "은총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자의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사26:10) 악인의 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말씀 앞에 겸손히 무릎 꿇는 것이 다시 살고 다시 설 길입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08-15 08:54
조회
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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