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814 - "평안을 누리려면"(사26:1~27:1)

어제 이사 심방을 갔습니다. 성도님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마음에 평안이 없었고 얼굴에 늘 수심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그 전문분야에서 성공을 했고 부도 누려보았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그렇게 재정적으로 부요하지는 않지만 하루하루가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는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도 어떻게 그토록 항상 밝을 수 있냐고 묻는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예수님께 맡기고 늘 그와 동행하니 마음이 평안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답니다.

아무리 철옹성에 거한다 해도, 부귀영화 누린다 해도 거기에는 참된 평안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구원으로 그 삶의 성벽을 두르실 때 거기에 진정한 안정이 있고 평안이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삶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지혜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됩니다. 곧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의인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의 삶을 보호하십니다. 도전과 어려움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의인은 구원과 보호가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사자굴에서도, 풀무불 속에서도, 깊은 감옥 속에서도 평안을 누립니다. 악인은 늘 불안합니다. 눈 앞에 보이는 이익에 눈이 멀어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 불안은 형벌이 됩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08-14 08:03
조회
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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