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0812 - "말씀으로 돌아가서"(사24:14~23)

세상의 노래가 사라지고 하나님을 높이는 노래가 "땅 끝에서부터" 들립니다. 악인이 멸망당하는 날은 의인이 구원받는 날입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고 남은 자들은 다시 새역사를 시작하는 희망의 씨앗이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하며 온 땅에 찬양이 울려 퍼지게 합니다. 이에 선지자는 감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처참하게 무너진 이 땅의 모습을 보며 비통해 합니다. 이 땅의 심판은 인간이 자초한 것이지만 그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선지자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죄악을 인정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온 땅이 공허하고 황폐하며 쇠잔하고 쇠약해지고, 그곳에 기쁨과 즐거움이 소멸되는 참담한 결과에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기 때문입니다(사24:5). 말씀을 떠난 인간은 욕망을 좇아 살아가고 그것은 자기를 부패하게 할뿐만 아니라 온 땅을 신음하게 만듭니다. 땅은 그 고통의 값을 인간에게 고스란히 돌려줍니다. 땅의 회복은 인간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회복은 무너진 바로 그곳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말씀을 떠난 삶에서 다시 말씀 중심의 삶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오늘도 이 땅을 살면서 하늘의 가치관에 따라 진실과 성실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08-12 10:07
조회
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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