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201117 - "주를 찾는 삶"(대하14:2~15)

유다 왕 아사는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했습니다. 곧 우상을 타파하고 백성들과 함께 주를 찾았으며 말씀 중심의 삶으로 나아가려고 애를 썼습니다(1~3). 하나님은 그의 나라에 평안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내가 먼저 전심으로 주를 찾을 때 하나님으로부터의 평안은 알아서 찾아옵니다(6). 내 안에 우상을 그대로 둔 채 온전히 하나님을 찾으며 섬길 수 없습니다. 우상의 실체는 자기중심의 탐욕입니다. 이 우상을 완벽하게 제거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신앙은 가능해집니다. 나를 부인하고 나를 지울 때 주 안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역설의 진리를 깨달아가는 것이 신앙의 여정입니다.

평안이 깃든 삶에도 도전과 어려움은 옵니다. 그러나 세상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평안 속에 있는 자를 뿌리째 흔들 수는 없습니다. 가지와 줄기만 잠시 흔들 뿐입니다. 구스 왕 세라가 엄청난 군대를 거느리고 유다를 침공할 때 아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적에 비해 자기 나라가 약한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며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11)라고 간구했습니다. 확실한 믿음을 가진 자만이 드릴 수 있는 기도였습니다. 결과는 분명했습니다. 그 수많은 적들이 살아남은 자가 없도록 하나님께서 큰 승리를 아사와 그 백성에게 안겨주셨던 것입니다(13).

오늘도 나와 공동체가 당면한 도전 앞에서 나의 선택과 태도가 분명해야하겠습니다. 내 중심의 욕심을 버리고 오직 주만을 찾는 말씀 중심의 삶이 되어야하겠습니다.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평안을 품으며 오직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반드시 목도할 것입니다.
작성자
이인호
작성일
2020-11-17 09:02
조회
2511
전체 1

  • 2020-11-17 11:50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그 분이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우상을 버리고, 주님 앞에 바로 서면
    모든 어려운 문제에 대한 걱정들이 그저 지나가는 바람 정도였다는 것을 느끼고,
    마음에 평안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문제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평화를 맛보며,
    찬송이 흘러나오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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